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줌인] '간절함의 8강행' 손흥민의 토트넘과 요리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차전 합계 4대0으로 승리, UEFA 챔피언스리그 8년만의 8강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때만 해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토트넘이 8강에 진출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복귀후 부진한 모습을 보인 해리 케인의 결승골과 1차전에서의 손흥민의 골이 있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4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대0으로 8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이 8강에 오른 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2번째다.

손흥민이 라멜라와 교체되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레알마드리드를 격파한 아약스 만큼은 아니었지만 토트넘도 8강에 오른 의외의 팀이었다. PSV 바르셀로나 등과 함께 조편성이 될 때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8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축구 전문가는 별로 없었다.

바르셀로나 홈에서 기적적으로 비겨 인터밀란을 승점차로 따돌려 조2위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것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상대가 강팀 도르트문트였지만 토트넘은 더 강해졌다.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1위를 내달린 도르트문트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1차전서 손흥민의 골 등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한데 이어 2차전서도 이겨 8강의 기쁨을 안았다. 2019년 8강 진출은 토트넘의 한 역사로 장식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출격 70분간 뛰다 후반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요리스에게 최고평점 8.0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7.5점, 어시스트를 한 시소코가 7.4점, 에릭센은 7.0점, 손흥민은 6.8점, 다이어가 6.7을 받았다

토트넘 요리스 골키퍼가 경기후 도르트문트 선수 옆에서 관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극찬을 받은 것은 요리스 골키퍼였다. 요리스는 경기후 공식 MVP에 선정됐다. 포체 티노 감독과 선수들도 모두 요리스에게 고마워했다. 요리스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전에서 막판 PK를 막은 데 이어 도르트문트와의 2차전서도 여러 차례의 선방을 보였다.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포체티노는 공식 인터뷰에서 “별로 평가할게 없다. 결국 우리는 8강에 갔다. 요리스가 정말 훌륭했다. 전반만 보면 몇골 허용할수 있었지만 어쨌든 우리는 골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이게 축구다. 1차전을 3대0으로 크게 이겨 절실한 도르트문트가 과감하게 임하리라는 것은 누구라도 예상할수 있었다. 아주 중요한 승리였다. 전반은 다소 힘들었다. 그러나 축구라는 것이 항상 고생하다 강해지는 것이 아니겠는 가?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프리미어리그가 남아있다. 이제 우리 스스로를 자신있게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파브르 감독은 “오늘은 0대1로 졌지만 1차전서 0대3으로 패해 딱히 고를만한 전략이 없었다. 그저 골을 많이 넣고 총공격을 펼치는 전략이었다. 선수들이 그다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팬이 우리를 받쳐 주고 있었지만 부족했다. 이만하면 잘했다. 골 운이 없었을 뿐이다”며 패배를 겸허히 시인했다.

상대 선수들까지 요리스의 선전을 말했다. 도르트문투 주장 로이스는 “전방에 그렇게 기회가 많았지만 요리스는 대단했다. 빌드업까지는 괜찮았지만 요리스가 잘했다”고 야기했다.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바이글도 “요리스의 슈퍼세이브를 믿을수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은 “전반엔 도르트문트가 골을 넣을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득점을 한 건 우리다. 이것이 챔피언스리그다. 도르트문트 관중은 대단했다. 요리스가 굳건히 버티고 있어서 안심하고 플레이 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요리스 본인은 담담했다.
요리스는 “전반에 도르트문트가 거세게 나올 것을 예상했다. 이럴 때 우린 하나가 돼 강해진다. 이것이 토트넘이다. 간절히 8강에 가길 원했고 팀 선수들의 정신력과 팀워크 덕분에 승리했다. 멈추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을 터트렸다. 그중 12골이 후반에 나와 ‘후반전의 팀’임을 증명했다.

토트넘의 8강 상대는 3월15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사우스햄튼과 리버풀 원정전, 브라이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결승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을 포옹하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