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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8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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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2억원...1위는 서울대 치과병원장 210억
박영선 중기 장관 후보자 남편·아들 자료제출 거부, 野 "보이콧"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정부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관보를 통해서 고위공직자 재산현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은 행정부 소속의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교육감 등입니다. 모두 1873명이네요.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은 3급 이상 공무원들을 말합니다. 지방군수가 4급이니, 3급 공무원이면 상당히 높은 직급입니다.

그럼 공직사회 주류인 이들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요. 천차만별입니다만 정부 고위공무원단의 올해 평균 신고재산은 12억9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위 공직자들은 본인이 평균 6억1700만원을 보유했고 배우자 4억6200만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이 1억3000여만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공개대상자 1873명 중 72%인 1348명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28%인 525명은 재산이 감소했습니다. 확실히 재산이 늘어난 사람이 많네요. 흥미로운 것은 20~30년 이상은 공직생활을 한 분들이 꽤 많은데, 공개대상자의 58.5%가 10억원 미만 재산을 보유했다는 겁니다.

요즘 주변에서 몇 억 소리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닐 정도로 가볍게 들리는 말이라 10억원이 그리 커보이지는 않는데, 아무튼 10억대가 안되는 3급 이상 공무원들도 절반 이상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하지만 오늘 재산이 공개된 대상자들은 지난해 신고한 재산 보다 평균 5900만원이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산이 일반인들에 비해 상승폭이 큰 것이지요.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허성주 서울대 치과병원장으로, 재산 총액이 210억2000만원입니다. 2위는 주현 대통령 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148억6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주 비서관은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구요.

공개 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적은 공직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입니다. 진 장관은 -13억86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억3600만원으로 최저 재산 2위를 기록한 것도 눈에 띄네요.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3.27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재산공개]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2억원...1위는 허성주 서울대 치과병원장 210억/뉴스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 18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들은 본인이 평균 6억1700만원을 보유했다. 또 배우자 4억6200만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이 1억3000여만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공개] 국회의원 재산 1위 김병관 2763억..2·3위는 김세연·박덕흠/뉴스핌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2763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김 의원은 지난 1년 새 재산이 1671억원 감소했음에도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2위는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966억원이었고, 3위는 박덕흠 한국당 의원으로 523억원이었다. 김 의원은 156억원 줄었고, 박 의원은 8억원 늘었다.

“다주택 비판 여론 걱정스러워” 청와대, 최정호 후보 거취 고심 /한겨레
여러 명의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최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여론을 지켜보고 있지만 솔직히 걱정스러운 게 사실” “부동산, 주거안정 정책을 책임질 국토부 장관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돼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文대통령, 오늘 靑서 외국인 투자기업 CEO 초청 간담회/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주한 외국기업 경영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외국기업 관계자들과 단체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는 올해 각 경제주체를 청와대에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경제행보의 연장선이다.

"더좋은 결과 위해 대북제재 필요"…美하원 청문회 제재 유지 주문/연합뉴스
미국 하원 외교위 산하 아시아·태평양·비확산 소위는 27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했다.이날 청문회에는 최근 북한의 제재위반을 적시한 연례보고서를 내놓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의 전문가패널을 책임지고 있는 휴 그리피스 코디네이터가 출석해 증언했다.

박영선 남편·아들 자료제출 거부, 野 "보이콧" /조선일보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격한 공방이 오갔다. 야당은 "박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비로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을 지경"이라며 도중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박 후보자는 야당이 요구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의료비 지출 상세 내용, 배우자의 상세 이력(소득활동) 및 이력별 입사 경위, 후보자 혼인관계증명서, 자녀 학적 변동 내역 및 초중고 연간 등록금 자료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

박영선 “김학의 CD 보였다" 황교안 "턱없는 소리”/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신이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동영상이 담긴 CD를 보여줬다"는 발언에 대해 “턱도 없는 소리”라며 전면 부인했다

박영선 청문회서 “황교안에 김학의 임명 만류했다”/힌겨레
27일 국회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다주택 보유 논란과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가 집중적인 공방 대상이 됐다. 박 후보자는 먼저 다주택 보유 논란에 대해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서울 서대문 단독주택(10억원)과 배우자 이원조 변호사 명의로 서울 종로 아파트(4억3900만원), 일본 도쿄 아파트(7억200만원) 등 3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철희 "KT 이사회는 황창규 거수기...고문단 안건 한번도 안다뤄"/뉴스핌
정·관·군·경 '로비 사단' 의혹을 받는 KT 경영고문단이 최소한의 사내 견제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사회는 물론 감사기구에도 ‘경영고문단’ 관련 안건이 한 차례도 다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4~2018년까지 5년에 걸쳐 53회 분량의 KT 이사회 의사록을 입수해 조사한 결과, ‘경영고문’ 관련 사안이 논의된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27일 폭로했다.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아들 ‘황제 유학’…46회 해외출장 중 36회 배우자 동반/경향신문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63)가 자녀의 ‘황제 유학’ 논란에 고개를 숙인 반면 자녀 병역특혜 의혹을 비롯한 나머지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여야 의원들이 제기하는 의혹이 말끔히 정리되지 못해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800만원의 국비로 7차례 해외 출장을 다닌 점을 거론했다.

야당 “진영, 지역구서 재개발 투기…후원금 낸 업체가 시공사 돼”/중앙일보
2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서울 용산의) 재개발 부지에 투기해 시세 차익을 얻었고, (행안위 소속 의원으로서) 서울시를 상대로 (용산의)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했으며, 재개발 업자들에게 후원금 받은 이 세 가지 사실은 이해충돌 행위”라고 따졌다. 진 후보자 아내는 지난 2014년 6월 진 후보자 지역구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토지 109㎡(약 33평)를 10억 2000만원에 매입했는데, 토지 매입 2년 만에 이 지역 재개발 사업이 재개되면서 시세 차익만 16억원 정도 얻었다.

野 “의혹 해소안돼”… 청문보고서 줄줄이 불발/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3·8 개각’으로 임명한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다.

[취임 1개월 황교안] '황세모'에서 '좌파독재' 달고사는 야당 대표로/뉴스핌
지난 2월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전당대회 기간 황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논란, 5‧18 망언 관련자 징계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해 ‘황세모’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취임 30일, 황 대표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를 향해 연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공무원’이 아닌 ‘정치인’으로 탈변했다는 것이다.

[4.3 재보선 르포] 단일화 날개 단 여영국, 수세 몰린 강기윤/뉴스핌
4.3 창원 성산 보궐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27일 정오께. 반송시장의 5평(16.5㎡) 남짓한 한 국밥집에서 붉은 재킷을 입은 남성 3명과 여성 6명이 식사를 마쳤다. 옷깃에 ‘뱃지’를 단 사람이 밥값을 내면서 한마디 한다. “최저임금이 너무 올랐어. 우리 잘 좀 봐주이소.” 가게 주인은 말없이 웃어 넘겼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생전 자주 찾던 단골집에서 벌어진 선거운동 풍경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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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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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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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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