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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라운드' 시작...이통3사, '화면 일체형'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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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9일 화면 일체형 AI IPTV '테이블TV' 출시
SKT·LG유플러스도 화면 일체형 AI 기기 출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시장 경쟁 구도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AI 서비스를 주도하는 이통 3사가 일제히 '화면 일체형' AI 디바이스를 내놓은 것. 음성 기반 상호작용 위주였던 기존 AI 구동 방식에 화면을 추가해 편의를 높이고, 화면에 함께 휴대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통해 AI 이용 범위를 가족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KT(회장 황창규)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를 공개했다. 화면과 셋톱박스를 결합한 개인용 AI TV인 셈이다. 크기는 스마트패드와 비슷한 11.6인치 디스플레이다.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Wi-Fi) 연결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이동성도 확보했다. 전원만 연결할 수 있으면 침실, 주방, 서재 등 집안 어디서나 TV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김채희 KT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화면을 결합한 AI 디바이스는 이보다 앞서 SK텔레콤이 지난 18일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이 내놓은 AI 스피커 '누구 네모'는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 음성으로만 구현됐던 이용자와의 소통에 화면을 통한 정보제공까지 추가했다.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 역시 지난해 12월 가정에서 선없이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IPTV ‘U+tv 프리’를 출시했다. 무선 셋톱박스가 탑재된 화면 일체형 디바이스는 이 제품이 국내 최초인 셈이다.

U+tv 프리는 TV에 연결된 셋톱박스와 달리 전원 케이블이나 인터넷선이 없는 올인원 구조로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으면 221개 실시간 방송과 18만편의 VOD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LG유플러스가 독점 제공하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면 일체형 AI 디바이스는 글로벌 AI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란 게 이통사측 설명이다. 지난 2017년 아마존의 '에코 쇼(show)' 출시 이후 최근 해외 시장에선 구글, 레노보 등 글로벌 업체들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를 연이어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AI 디스플레이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네이버 등 IT 업체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통3사 화면 일체형 AI 디바이스. 왼쪽부터 U+tv프리(LGU+)·누구네모(SKT)·기가지니 테이블TV(KT) [사진=각사]

KT측은 화면 일체형 AI 디바이스의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최준기 KT AI기술담당 상무는 "서비스 파티, 키즈 콘텐츠 등 미디어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스크린이 필요하다"면서 "가정 내에서도 복잡한 기기 연결할때도 디스플레이 정보 줘야하고, 커머스같은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 역시 "가족이 함께 인공지능을 즐기는 셋톱형 기가지니가 인공지능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면 이번에 선보인 일체형 기가지니 테이블TV와 AI 개인화 서비스는 취향과 개성에 맞춰 인공지능을 즐기는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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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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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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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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