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종목 분석] 수익전망 최고, 중국 면세점 사업의 제왕 중국국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행 사업부문 매각하며 면세점 사업에 집중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중국국제여행사(中國國旅, CITS)는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QFII(외국인 기관투자자 제도)와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연계거래)을 통해 외국자본이 많이 투자하는 상장 기업중 하나다.

CITS는 중국 유일의 전국단위 면세점 사업자로서 최근 다양한 호재로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는 4월 10일 중국 주요 국제공항의 면세점 사업권을 가진 CITS가 곧 완공될 다싱국제공항(大興國際機場)의 면세점 사업권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2018년 8월 상하이 국제 공항(上海國際機場) 1터미널과 탑승동의 면세점 사업권 계약 성사에 이어 추가로 다싱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내며 CITS의 면세점 시장 지배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9년 9월 30일 개항을 앞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조감도 [사진=바이두]

다싱국제공항은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과 베이징 난위안(南苑) 국제공항의 적체 해소를 위해 건설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총 면적은 143만㎡, 연간 여객 수송량 4500만 명에 달한다.  다싱공항 면제점 사업으로 이 회사는 앞으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CITS는 2018년 12월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여행사업부를 모회사인 중국여행그룹유한공사(中國旅遊集團有限公司, CTS)에 매각하고 면세사업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18억 3100만 위안(약 2980억원)이었다.

CITS의 면세사업 강화작업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17년에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의 면세점 운영권을 가진 선라이즈(日上) 중국, 2018년에는 상하이 국제공항, 훙차오(虹橋國際機場) 국제공항의 면세점 사업권자인 선라이즈 상하이의 지분을 각각 51% 인수하며 중국 5대 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모두 확보했다.

중국 5대 국제공항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 상하이 국제공항, 상하이 훙차오공항, 광저우 바이윈(廣州白雲)공항, 홍콩국제공항을 가르킨다.

공항 면세점 사업권 뿐만 2018년 하이난(海南)섬의 면세점 운영권자인 하이난면세그룹(海南免稅)의 지분도 51% 인수하면서 중국 내 면세 사업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특히 이 곳에 위치한 싼야(三亞) 면세점의 매출이 돋보였다. 지난달 27일 CITS가 발표한 2018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싼야 면세점의 연간 매출은 80억 1000만 위안(약 1조 3837억원)으로 2017년 대비 3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2014년 설립된 싼야 면세점은 총 건축면적 12만㎡, 면세점 매장 면적 7.2만 ㎡ 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8년 총 방문객은 597만명으로, 이 가운데 170 만 명이 상품을 구매 했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4712위안(약 81만원) 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하이난 섬에 새로 개장한 보아오(博鰲),하이커우(海口) 두 곳의 시내 면세점과 작년 12월부터 하이난 지역 면세점에 한해 1인당 면세 한도가 기존 1만 6000위안(약 267만원)에서 3만 위안(약 518만원)으로 인상된 점도 하이난 면세점 시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하이난 외에도 CITS는 올해 칭다오(靑島), 홍콩(香港)에 시내 면세점을 개점한다. 

시장 지배력 확대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4월 27일 발표된 CITS의 2018년도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CITS의 2018년도 매출은 470억 700만 위안(약 8조 1359억원)으로 2017년 동기 대비 66.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3억 3600만위안(약 9230억 21285만원)으로 2017년 대비 39.17% 증가 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억 9500만 위안(약 5351억 8740만원)으로 2017년 동기 대비 22.29% 증가했다.

실적 호조에 대해, CITS는 2018년에 인수한 선라이즈 상하이(日上上海), 하이난(海南)섬 면세사업이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다. 

주요 영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상품판매 영업수익은 343억 3500만 위안(약 5조 9334억원)으로 작년대비 119.81% 성장했다.

전체 상품판매 가운데 면세상품 판매를 통한 매출은 332억 2700만 위안(약 5조 7512억원)으로 2017년 대비 123.59%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53.09%로 2017년 대비 7.36% 상승했다.

총이익률 상승 요인으로 CITS는 선라이즈 중국과 선라이즈 상하이를 인수하면서 시장 지배력 강화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구매 협상 과정에서 CITS의 발언권이 이전과 비교해 강화됐기 때문이다.

향후 면세점 사업에 대한 시장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스위스은행(瑞銀)은 중국 당국이 중국인들의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개인의 면세한도 확대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점, 한국 등 면세산업 발달 국가와 비교했을 때 성장여력이 큰 점 등을 들어 중국의 면세시장 규모가 2023년에는 810억 위안(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국제여행사의 정식 회사명은 중국국제 여행주식유한공사로 2009년 10월 15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종목코드는 ‘601888.SH’다

2019년 4월 29일 기준, CITS의 주가는 79.95위안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1553억 우인(약 26조 8187억원)을 기록 중이다.

CITS의 최대 주주는 모회사인 중국여행그룹유한공사(中國旅遊集團有限公司, CTS)로 2019년 4월 30일 기준, 53.30%의 CITS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hu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