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경기도체육회, 미세먼지 속 '야외'에서 식사제공…선수안전 '무방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도육상연맹 "31개 시·군과 논의한 사항"
미세먼지 가이드라인 없이 '마스크 제공'이 전부

[안산=뉴스핌] 이석구·정종일·정은아 기자 =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경기도체육회가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하는 날씨에 미세먼지 대안마련도 없이 야외에서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선수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또 또 가이드라인조차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 단지 '마스크'만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라 선수단 건강관리에 지나치게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안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10일 제 65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와∼스타디움에서 경기도육상연맹에서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제공한 음식들이 뚜껑 없이 오픈된 상태. 2019.05.10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진행중이다.

경기도육상연맹은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경기를 진행했다.

문제는 이날 경기도육상연맹이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점심식사를 푸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야외부스를 마련해 제공하면서 불거졌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95㎍/㎥, 초미세먼지 51㎍/㎥로 '나쁨' 상태이며 이산화질소도 0.063ppm으로 '나쁨'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하는 날씨다.

그러나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미세먼지 뿐 아니라 바람까지 불어 먼지가 날리는 가운데 식판도 없이 접시와 국공기로만 식사를 제공받았다. 이들은 7000원 식비와 비교해 식단의 종류와 품질이 떨어진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육상연맹은 이날 식사로 "밥과 짜장면, 제육볶음, 열무김치, 말린무무침, 콩나물국으로 푸드업체에서 상할 수 있는 음식 2가지를 제외하고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다수의 선수들은 "선수들은 야외에서 대회와 연습을 하다보니 미세먼지를 먹는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식사라도 실내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불만을 터뜨렸다.

[안산=뉴스핌] 정종일 기자 = 10일 제 65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와∼스타디움 야외에서 식사하고 있는 선수단과 지도자들. 2019.05.10

지도자들도 "경기도육상연맹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면 차갑다며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고 해서 기대했다"며 "결국 야외에서 미세먼지를 마시고 뚜껑도 닫지 않은 음식들을 보며 불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수단 숙소에서도 7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경기도육상연맹에서 과일 뿐 아니라 식판도 제공하지 않아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며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경기도육상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도시락을 제공했으나 음식물과 쓰레기 대란으로 문제가 불거져 31개 시‧군 육상연맹에 야외식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추진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식단에 대해서는 "이날 날씨가 30도가 가까울 만큼 더워서 푸드 업체측으로부터 음식이 상할 수 있는 반찬 2개를 뺐다고 답변받았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상태와 관련해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상황은 계속 체크하고 있으며 오전에는 미세먼지상태가 나쁘지 않아 대회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추후 선수보호를 위해 총체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대안마련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육상연맹 관계자는 푸드업체와 체결한 식사단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jea06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