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경상적자 쇼크] 7년만에 무너진 흑자…수출둔화·배당확대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경상수지 6.6억불 적자…수출↓ 수입↑
반도체 단가하락 등 수출 부진 지속
한국은행 "배당영향 커...5월 흑자 전환 가능"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4월 경상수지가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83개월간 지속해 온 흑자행진이 멈췄다.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수출 둔화가 이어진데다, 해외 배당지급 영향도 컸다. 다만 한국은행은 5월부터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12년 4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래 7년만에 적자를 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20억2000만달러, 전월 대비로는 54억8000만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무엇보다 4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전년동월 96억2000만달러에서 56억70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1년새 41.1%가량 축소된 것이다. 이 외에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는 모두 적자를 이어갔다.  

특히 본원소득수지의 경우 연말결산법인 배당지급이 4월에 집중되면서 43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월(-56억2000만달러)보다는 줄었으나 전월(-7억4000만달러)보다는 크게 늘었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4월에 연말결산법인들의 해외배당지급이 집중되면서 경상수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4월 계절조정경상흑자 규모는 33억6000만달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국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영향으로 글로벌 무역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히려 유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경상수지 하락을 방어하는 측면도 있다"며 "5월부터는 다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통관기준 4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48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가전제품 등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 철강제품 등 수출이 감소했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12.7% 줄어든 86억8000만달러였다.

4월 수입은 전년비 2.6% 증가한 44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재 수입은 감소했으나, 유가상승 등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했고 가전제품 등 소비재 수입도 증가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14억3000만달러로 28개월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여행수지 적자는 6억8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축소됐다.

박양수 국장은 "최근 1년간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줄어드는 추세"라며 "특히 입국자수가 늘고 출국자수가 줄면서 여행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4월기준 3억8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는 38억4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3억4000만달러 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0억4000만달러 늘었다.

박 국장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주식투자는 개선된 반면, 해외발행 채권 만기상환 등으로 외국인의 채권 투자는 감소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