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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번째 을지태극연습 비난...“인도주의 생색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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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9일 논평
“을지태극연습, 우리를 주적으로 정해 둔 도발적 군사연습”
“대화‧인도주의, 부차적 겉치레일 뿐”
“북남관계 발전 바란다면 속에 품은 칼부터 꺼내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한국군 단독의 민‧관‧군 합동연습인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비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9일 ‘속에 품은 칼부터 꺼내놓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을지태극연습은 우리를 아예 주적으로 정해놓고 벌린 도발적인 군사연습”이라며 “그러면서 대화요, 인도주의요 하는 부차적인 겉치레로 생색을 내 보려 한다면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실시된 2019 을지태극연습 관련 테러 및 화재대비 종합훈련에서 테러 진압 경찰이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 2019.05.30 dlsgur9757@newspim.com

을지태극연습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가운데 우리 정부의 ‘을지연습’과 우리 군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실시하는 새로운 정부 연습이다.

1976년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으로 시작된 UFG 연습은 통상 매년 8월경 실시됐지만, 지난해 남북 및 북미 대화 국면에서 유예됐다. 그러다 지난 3월 최종적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UFG 가운데 을지연습과 분리된 프리덤가디언 연습은 하반기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검증을 위해 실시되는 기초운용능력평가(IOC)와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북한은 을지태극연습 시작과 동시에 대남선전매체를 통한 비난 공세를 시작했다. 을지태극연습 첫날인 지난달 27일과 28일을 비롯해 지난 5일에도 비난성 논평을 발표했다. 이날 논평은 네 번째 을지태극연습 비난 논평이다.

을지태극연습 비상소집훈련 [사진=광주시]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에서 지난 5월말 ‘을지태극’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단 또 한 차례의 대규모적인 군사연습이 벌어져 정세를 긴장국면에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 “남조선당국은 이번 연습이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을 격퇴하는 방어적성격의 훈련이고 별도의 반격조치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독자적으로 진행한 단독훈련으로서 북남군사분야 합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변명했다”며 “하지만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애써 변명해도 이번 군사연습의 도발적 정체와 대결적 성격을 감출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을지태극연습은) 다시 말해 우리를 아예 주적으로 정해 놓고 벌린 도발적인 군사연습”이라며 “지난 시기 벌어진 을지 연습이나 태극 연습의 기본이 전시체제전환으로부터 우리의 주요정치 및 전략기지들을 기습공격하기 위한 작전계획 시행절차연습이었다는 것을 상기해볼 때 방어라는 것이 얼마나 유치한 기만놀음인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남조선 당국이 백해무익한 군사연습강행으로 얻을 것은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이요, 잃은 것은 천금같이 찾아온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의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또 “북남관계의 근간을 위태롭게 하는 저들의 본질적 죄과인 군사적 망동은 기만적인 허튼 요설로 가려 보려 하고 대화요, 인도주의요 하는 부차적인 겉치레로 그 무슨 생색을 내보려 한다면 오산”이라며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란다면 속에 품고 있는 칼부터 꺼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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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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