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中 '지우링허우', Z세대 보다 구매력·커뮤니티 강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샤오홍슈 이용자, 90년대생 70% ↑
구매력 높고 커뮤니티 문화 활성화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중국 시장 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우링허우(19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쇼핑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와 특징은 대체적으로 유사하지만, 지우링허우는 구매력이 더 높고 커뮤니티 중심 문화가 발달한 것이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HS애드는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레홀에서 '중국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컨퍼런스'를 중국 전문 애드테크(Adtech) 플랫폼사인 '아이클릭(iClick)'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손호진 HS애드 중국법인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레홀에서 열린 '중국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아영 기자]

이날 컨퍼런스는 중국의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우링허우를 이해하고 관련한 마케팅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국 IT기업 마케팅 전문가들은 지우링허우의 특징으로 SNS활동과 이를 통한 쇼핑이 활발한 점을 꼽았다.

예샨샨 샤오홍슈 브랜드마케팅 솔루션 헤드는 "샤오홍슈의 주 고객층은 인터넷을 자주 접하고 제품을 구매하는데 익숙한 '90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 '95허우(1995년 이후 출생자)'로 그 중 80%가 여성"이라며 "1일 평균 20만개 이상의 콘텐츠가 샤오홍슈에 올려지고 있고, 연예인과 왕홍(인플루언서) 활동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샤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SNS 플랫폼으로, 소셜네트워크와 온라인 쇼핑몰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90년대 출생자로 구성된다.

이민정 아이클릭 수석이사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Z세대 보유 국가"라며 "74%의 Z세대는 여가시간을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하고, 그 중 25%는 5시간 이상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수석이사는 "중국의 95허우 세대에서 SNS쇼핑이 대세를 이루게 된 것은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워낙 보편적인 데다가 대부분 외동자녀(소황제)로 자라서 구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Z세대와 비교했을 때 중국 지우링허우들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구매력과 커뮤니티화였다.

손호진 HS애드 중국법인장은 "지우링허우는 글로벌 Z세대와 유사하지만, 국내나 전세계 Z세대와 비교했을 때 훨씬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제2의 소황제'로 키워져 구매력이 높은 편"이라며 "모바일 인프라 등 구매 편의성도 더 발달된 환경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비슷한 카테고리를 설정해 커뮤니티 형태로 소비한다"면서 "인플루언서에 대한 팬덤 문화도 활발해, 문화와 소비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우링허우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중국 시장 마케팅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손 HS애드 중국법인장은 "과거에는 중국 시장 전체를 하나로 생각하고 마케팅을 하다가 지역 별로 구분하는 단계로 넘어갔고, 이제는 세대나 관심사 등에 대한 카테고리별로 공략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