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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서울의 숨은 명소, 서서울호수공원의 여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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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재생' 테마로 2009년 개장…빼어난 경관·시설 자랑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몬드리안정원 등 볼거리 많아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처서가 지나 이따금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엔 등줄기를 볶는 무더위가 여전하다. 서울에 살면서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 바로 호수다. 많은 사람들이 석촌호수를 떠올리겠지만, 부천과 인접한 양천구 신월동에는 아주 비밀스러운 '명소'가 있다.

주인공은 올해 개장 10년째를 맞은 서서울호수공원이다. 1959년 문을 연 김포정수장을 새단장해 지난 2009년 10월 시민에 선을 보인 곳이다.

주소는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6 신월야구장이다. 유일한 단점이 교통편인데, 지하철역이 인근에 없고 버스만 다닌다. 차량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은 마련돼 있다. 넓지는 않지만 5분당 50원의 저렴한 요금이 장점이다.

21만7946㎡ 규모를 자랑하는 서서울호수공원은 중앙의 호수를 중심으로 재생정원, 열린풀밭, 사색의 공간, 몬드리안정원 등 근사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인 데다 청결하고 안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한밤중에는 곳곳에 은은한 조명이 들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다. 

공원 입구는 여러군데다. 신원초등학교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정문 격이다. 바로 드넓은 입구광장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차장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도 금방 입구광장과 닿는다. 광장 바로 위로 사색의 공원이 펼쳐지고, 그곳을 그대로 넘어가면 능골산과 연결된다.

재생공원 옆으로는 열린풀밭이 조성돼 있다. 열린풀밭은 텐트를 치고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애용된다. 사색의 공원 왼쪽 산책길을 따라가면 곧장 호수가 보인다. 목줄만 하면 반려동물도 출입이 자유로워 반려견과 함께 찾는 시민이 많다.

정수시설에서 호수공원으로 변신한 곳인만큼 서서울호수공원의 테마는 '물'과 '재생'이다. 당연히 물과 관련된 생태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올챙이도 살만큼 물이 깨끗하며 각종 수상·수중생물도 자란다.

이곳의 자랑 중 하나는 몬드리안 정원이다. 지상과 2층 구조로 조성된 이 정원은 미로처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걷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지상에서 바라보는 2층 정원은 반사되는 물과 어우러져 방문자의 발길을 한동안 잡아 끈다.

서서울호수공원이 다른 서울시내 공원과 차별되는 또 다른 특징이 있다. 김포공항이 인접해 있다 보니 수시로 비행기가 지나간다. 날개 밑 번호가 선명하게 보일 커다란 비행기가 머리 위로 날아간다. 비행기가 통과할 땐 옆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지경이지만,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오히려 즐겁다.

비행기 소리에 반응해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분수(41개 노즐)도 이곳의 명물이다. 축구장과 농구장, 배드민턴장과 바닥분수, 철봉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밤에는 낮과 또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어 24시간 잠들지 않는 서서울호수공원. 짧아서 아쉬운 올여름, 마지막 피서를 계획했다면 이곳을 떠올릴 만하다.

서서울호수공원의 남부순환로 쪽 입구 2019.8.26 [사진=이민경 기자]

 

서서울호수공원의 입구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8월말 찾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호수를 끼고 산책로와 공중정원이 조성된 서울의 숨은 명소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물을 테마로 한 몬드리안 정원으로 통하는 산책로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보기만해도 시원한 수중 분수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서서울공원의 자랑 몬드리안 정원 2층서 내려다본 1층. 가족단위 방문객이 정말 많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정원 1층으로 내려오면 맑은 물이 반긴다. 한쪽에선 인공 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낸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쉬지 않고 물이 떨어지는 인공 폭포. 더위가 싹 가신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조형물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물을 테마로 한 공원이라 생태계 조성도 잘 돼있다. 수중생물을 채집하려는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더위를 씻어주는 분수와 무지개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여름의 운치를 더해주는 잠자리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각중 수상식물도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비행기는 3분 정도에 한 대씩 지나간다. 바로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장관이 펼쳐진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서서울호수공원은 비행기 소음에 반응해 호수 가운데 분수가 물줄기를 쏘아올린다. 이곳만의 특별한 볼거리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방문자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계절 꽃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자연은 벌써 가을을 준비한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24시간 개방되는 이곳은 야경이 특히 운치있다.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곳곳이 커플이다.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밤에 보면 낮과는 또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서서울호수공원 2019.8.26 [사진=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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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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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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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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