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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자의 IN서울] 100세 시대, 치매와의 '동행'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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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장 인터뷰
85세 이상 33% 치매, 체계적 관리 위한 사회적 대응
대국민 프로젝트 ‘천만시민 기억친구’, 따뜻한 관심 필요

[편집자주]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 서울시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인구 1000만을 위한 수많은 주택·경제·교통·환경·복지·안전·문화·행정 정책들이 숨쉬고 있습니다. 뉴스핌이 [IN서울]로 그 정책들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섭니다. 생생한 현장과 심도있는 진단으로 서울시 정책의 민낯을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A씨(여, 67세)는 치매입니다. 건망증이 심해져 고민하던 시기, 우연히 알게된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치매고위험군. 행동치료로 충분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조언에 따라 매주 2번씩 미술치료와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중입니다.

B씨(남, 44세)의 어머니는 치매입니다. 집 근처 치매안심센터에서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운동도 하며 ‘관리’를 받는 중입니다. B씨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족이 함께 치매를 극복하는 법에 대한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사람은 치매환자 본인. B씨가 항상 기억하는 말입니다.

치매. 멀고도 가까운, 익숙하지만 두려운 단어가 아닐까요. 사실 치매는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온 사회문제입니다.

11일 보건복지부의 ‘2018 대한민국치매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치매환자수는 약 70만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 706만명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포함한 주변 어르신 열명 중 한명은 치매인 셈입니다.

급속한 고령화를 감안하면 치매는 심각성은 더욱 커집니다. 각종 보고서에서 전망하는 치매환자는 2020년 84만명, 2030년 127만명, 2040년 196만명을 넘어 2050년에는 270만명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늙으면 암보다 치매가 무섭다는 말이 가볍게 들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다행히 치매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은 오래전부터 착실하게 진행중입니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서울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 전역을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마련해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은 치매 예방 교육과 조기검진 및 치료 지원, 다양한 등록관리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 치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등 다양한 측면의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부모세대’ 문제임과 동시에 우리 모두의 ‘가족문제’이기도 한 치매.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광역치매센터를 찾아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동영 서울광역치매센터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19.09.06 dlsgur9757@newspim.com

◆이동영 센터장 “치매도 관리하면 충분히 대응, 조기검진 중요”

2006년 문을 연 서울시광역치매센터는 인구 1000만 서울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입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전문 기관으로 산하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지원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치매등록관리 △치매지역자원 강화 △치매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동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노인인구 중 10%가 치매환자인데 중요한 건 나이가 많을수록 치매유병률도 높아진다는 점이다. 85세를 넘기면 3명 중 1명은 치매다. 급속한 고령화를 감안하면 치매는 단순히 나이든 사람의 이야기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마주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017년 기준 70만명에 달하는 치매환자의 연령별 분포도는 △66~69세 4.5%(3만1427만명) △70~74세 9.6%(6만7856명) △75~79세 25.4%(17만9075명) △80~84세 27.7%(19만5704명) △85세 이상 32.8%(23만1412명) 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일종의 ‘불치병’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치매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 센터장은 “치매 판정을 받은 환자가 8년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중증환자로 악화될 가능성은 20%에 불과하지만 관리없이 8년이 지난다면 90%가 거동조차 쉽지 않은 상태로 요양원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은 82.5세. 2045년이면 전체 인구 중 46.5%가 65세 이상의 노인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치매는 노인 10명 중 1명에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매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치매조기검진,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25개 자치구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검진만 받으면 됩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동영 서울광역치매센터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19.09.06 dlsgur9757@newspim.com

안심센터의 치매조기검진은 총 4단계로 이뤄집니다.

우선 전화나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해 기초 상담 및 예약을 합니다. 이후 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진도구(MMSE-DS)를 이용한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합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타난다면 치매신경심리평가와 함께 전문의 진단이 진행됩니다. 진단 후 △치매 △치매고위험 △정상 등으로 분류되고 이에 따라 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및 관리가 이뤄집니다.

3단계에서 치매 진단을 받으면 원인 파악을 위해 확진검사를 받게 되는데, 안심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병원에서 뇌영상 검사 및 기타 진단 의학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 치매와의 ‘동행’ 위한 ‘천만시민 기억친구’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과 치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요한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일선 현장에서, 말 그대로 ‘발벗고’ 뛰는 안심센터야말로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렇듯 서울시 치매관리시스템은 오래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센터장은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치매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라고 강조합니다. 치매를 일부 어르신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공감대가 만들어질 때 진정한 치매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광역치매센터는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시민이나 학생,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슈퍼, 은행, 우체국 및 공공기관 직원 등 모든 사람들이 간단한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나 가족을 만났을 때 따뜻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광역치매센터가 제작한 '천만시민 기억친구' 일반시민 교재(왼쪽)과 리더교재.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치매극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다. 2019. 09. 11. peterbreak22@newspim.com

이 센터장은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치매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운다면 치매로 인한 많은 문제들도 보다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사회적 관심이다. 치매환자에 대한 편견이나 반감만 없어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억친구’가 되는 방법은 쉽고 간단합니다. 서울광역치매센터가 제작한 교재를 가지고 1시간정도 양성교육만 받으면 됩니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리더 등 4가지로 구성된 교재에는 치매에 대한 기본상식과 우리가 치매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에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가장 전문적인 과정인 ‘리더교재’를 직접 살펴봤습니다. ‘기억친구 리더’는 다른 기억친구와는 달리 1시간이 아닌 5시간의 양성교육을 받고 연간 1회 이상 기억친구 양성교육을 자원봉사 차원에서 실시하면 됩니다.

100여장에 달하는 교재에서 눈길을 끈 문장이 있습니다.

‘치매로 인해 가장 걱정하고 불안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와 ‘치매 환자의 부정에는 감춰진 슬픔이 있다’, ‘마음을 지원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헤멜 때, 스쳐지나가던 누군가가 외면하지 않고 차분하게 말을 걸고 가까운 경찰서나 관공서에 안전하게 모셔준다면 그 가족에게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누군가 치매에 걸려도, 모두가 여전히 ‘존엄성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는 사회. 우리가 만들어야 할 과제가 아닐까합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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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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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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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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