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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원작 코믹 요소 제대로 녹였다…"스릴있고 재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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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드라마로 옮겨졌다. 원작 속 코믹 요소를 완벽한 싱크로율의 배우들이 그려낸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tvN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승룡 PD와 배우 이순재, 박호산, 김병철, 이동휘, 정혜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백승룡 감독(왼쪽부터),배우 박호산,이순재,정혜성,김병철,이동휘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16 dlsgur9757@newspim.com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DM 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미디다.

백 PD는 “감동과 재미가 공존하는 기상천외한 코믹 요소가 들어가 있다. 제가 예능 PD 출신이라 보통 드라마와 조금 다른 느낌이 있을 거다. 그게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모험이다. 저에게도 tvN에게도 도전과 시도가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표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작품이었다. 드라마로 옮길 때도 의문이 컸다. 근데 작품을 만들면서 작품 자체가 독특해지면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가 생겼다.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조미란 역의 정혜성은 “실제 제 성격과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 다혈질이나 긍정적이고 밝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하면 너무 잘할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이동휘(왼쪽부터),정혜성,김병철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16 dlsgur9757@newspim.com

정복동 역을 맡은 김병철은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도 된다. 시청률은 시청자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원작의 재밌는 부분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임했다”고 털어놨다.

김대마 역의 이순재는 “제게 적대심을 가지고 나간 정복동이 천리마마트로 가서 기업의 철학인 ‘손님은 왕’이란 마인드를 ‘주인은 왕’으로 역설적으로 바꾼다. 그러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 시원하게 드러난다. 기업의 기본적인 정신은 무엇인지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원작에서 재미를 담당하는 캐릭터 중 하나는 ‘빠야족’이다. 이들은 천리마마트 최고의 세일즈맨이자 인간카트. 현실 세계로 데려오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캐릭터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박호산(왼쪽부터),이순재,정혜성,김병철,이동휘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16 dlsgur9757@newspim.com

이와 관련, 백 PD는 “빠야족 때문에 처음에 안하려고 했다. 사회적 이슈가 생각보다 심각해서 표현에 고민이 컸다. 이 작품 포인트가 빠야족이라 캐릭터가 빠져도 재미가 없을 듯했다. 고민 끝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작품의 한 축이 되는 캐릭터들로 바꿨다. 비밀 무기 같은, 새롭게 창조한 캐릭터이다.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빠야족 외에도 대한민국 보통의 가장 정민성(최일남 역), 가수를 꿈꾸는 김호영(조민달 역),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건달 강홍석(오인배 역)이 코미디의 한 축을 책임진다.

이동휘(문석구 역)는 “뮤지컬계에 내로라하는 분들이 모여 만화 속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전 정신 차리고 있어야 하는 점장인데 그분들 볼 때 정신을 놓게 된다. 만화에서 봤던 장면을 열과 성을 다해 표현하신다.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순재는 “드라마는 원작이 제시하는 조건을 담으면서 또 다른 창의력을 보태야 한다. 마트가 주 무대인 작품은 많이 없었다. 또 인생 논리, 경영철학 등이 모두 제시된다. 물론 경쟁하는 과정도 재밌고 스릴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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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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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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