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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미켈슨 ‘26년째 세계랭킹 톱50 유지’ 기록 CJ컵에서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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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1351주동안 한 번도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 적 없어
전인미답의 대기록…미켈슨이 하위권으로 처지고 50위권 선수들 선전하면 깨질 가능성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17일 제주 클럽 나인브리지(파72·길이7241야드)에서 열리는 ‘더 CJ컵 앳 나인브리지’(총상금 975만달러)는 한국 골퍼들이 안방에서 볼 수 있는 미국PGA투어 대회다.

필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원년(2017년) 대회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토머스와 동갑내기인 조던 스피스, 올해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랜드 등 내노라하는 미국PGA투어 프로 60명과 한국과 아시아의 간판선수 18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그들은 커트 없이 나흘간 기량을 뽐낸다.

현재 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역대 기록으로 볼 때 주목해야 할 선수가 있다. 바로 필 미켈슨이다. 미켈슨은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우승한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우승 후 출전한 18개 대회에서 여덟 차례나 커트 탈락했고 40위 밖으로 처진 적도 세 번이나 된다.

필 미켈슨이 처음으로 더 CJ컵에 출전한다. 그가 26년동안 이어온 '세계랭킹 50위내 기록'을 이번 대회 후에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그의 지금 세계랭킹은 47위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래서 세계랭킹은 연초 32위, 2월 둘째주 17위에서 지금은 47위다. 14일 발표된 랭킹에서 그는 임성재(44위)에게도 추월을 허용했다.

그렇지만 세계랭킹에서 ‘꾸준함’으로 따지면 미켈슨을 따라갈 선수가 없다. 1970년6월16일생인 그는 만49세다. 최경주의 호적 나이(실제 나이는 51세)와 같다. 미켈슨은 1992년 프로가 됐다. 전도양양하던 미켈슨은 1993년 11월 초청 케이스로 출전한 일본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2위를 하면서 세계랭킹 47위가 됐다. 그가 처음으로 세계랭킹 50위안에 들어선 때였다. 당시 켑카는 세 살이었고 우즈는 고등학생이었다. 닉 팔도가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던 시절이었다.

미켈슨은 약 26년전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50’에 든 이후 지금까지 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무려 1351주연속 세계랭킹 톱50을 유지했다는 얘기다. 햇수로 따지면 26년에 가깝다. 4반세기가 넘는 동안 세계랭킹 50위 안에 있었다는 것은 그의 재능을 짐작게한다. 미켈슨은 미국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44승을 기록중이다.

미켈슨 다음으로 연속으로 세계랭킹 50위내 기록을 유지한 선수는 어니 엘스, 로리 매킬로이다. 엘스는 965주 연속, 매킬로이는 596주 연속 세계랭킹 톱50에 들었다. 엘스(현재 412위)의 기록은 965주에서 중단됐고, 그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매킬로이(랭킹 2위) 뿐이다. 두 선수 모두 미켈슨에 비하면 족탈불급이다. 매킬로이가 미켈슨의 기록에 근접하려면 앞으로 14~15년동안 계속 랭킹 50위안을 유지해야 한다. 미켈슨이 미국 골프팬들에게서 타이거 우즈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알수 있을 듯하다.

그런 미켈슨이 세계랭킹 47위의 성적표를 가지고 더 CJ컵에 출전한다. 까딱 잘못하다가는 근 26년간 이어온 세계랭킹 톱50 유지 기록이 이번에 깨질 지도 모른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세계랭킹 분석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이와 관련한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이번 대회에서 미켈슨이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은 10%가 채 안된다고 분석했다.

그 첫번째 시나리오는 이렇다. 일단 미켈슨이 최종 성적 52위 밖으로 처져야 하는 것이 전제다. 52위 밖 선수에게는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 조건 아래에서 현재 48위인 안병훈이 52위내에 들고, 49위인 티렐 하튼이 25위내에 들며, 51위인 캠 스미스가 18위안에 들어야 한다. 거기에 이번주 일본오픈에 출전하는 이마히라 슈고(일본·52위)가 그 대회에서 5위내에 진입해야 한다.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미켈슨이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다.

현재 랭킹 50위 밖인 알렉스 노렌, 호이킨 니만, 판쳉충, 찰스 하웰3세 등 약 10명의 선수 가운데 네 명이 미켈슨보다 성적이 좋을 경우 미켈슨은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떨어질 수 있다.

미켈슨이 이번 대회 후 세계랭킹 톱50를 유지하면, 당분간 그의 기록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는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는 나서지 않으나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 나갈 생각이다. 메이저급인 그 대회 역시 커트가 없기 때문에 미켈슨으로서는 마음놓고 기량을 펼칠 수 있다.

미켈슨은 예전에도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날 뻔한 적이 있으나 곧바로 만회했다. 2018년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5위를 차지한 후 세계랭킹 49위가 됐으나 그 다음주 열린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5위를 하며 랭킹 41위로 뛴 경험이 있다.

4반세기동안 세계랭킹에서 전인미답의 기록 행진을 벌이는 미켈슨에게도 아쉬운 점은 있다. 그는 지금까지 세계랭킹 2위에 약 10차례 오른 적은 있으나 한 번도 랭킹 1위가 된 적은 없다. 내년 6월이면 시니어투어에 갈 나이이므로, 그가 랭킹 1위에 오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켈슨은 다른 세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했으나 US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해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 대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더 CJ컵에 처음 출전하는 미켈슨이 한국 팬들 앞에서 어떤 화제를 만들지 지켜볼 일이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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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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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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