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MBC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음반으로 만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주년 기념…아리랑 모티브 음반 공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가 30주년을 이어온 비결을 밝히며 '아리랑'을 비롯한 전통민요의 가치를 곱씹었다.

12일 상암MBC에서는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념 기자 초청 청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상일 PD와 가수 타이거JK, 재주소년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최상일PD [사진=MBC] 2019.11.12 jyyang@newspim.com

이날 최상일 PD는 30주년을 언급하며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다. 제 방송 인생이 이쪽으로 할애되리라 상상 못했다. 민요가 숨어 있다가 저같은 사람을 불러들인 것 같은 느낌이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최PD는 우리의 소리에 대해 "다른 음악과 차별점이 있다. 토속적인 것이 주는 느낌이 있다. 음식을 먹어도 토속음식이라 하면 몸에 건강할 것 같고, 잘 맞을 것 같다. 그러나 사라져 가고 있다. 이 시대에 맞지 않은 것 같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졌다. 늘 부르고 살았을 전통사회의 대중적인 노래였던, 사라져갔던 것을 다시 접하는 그런 매력이 있다. 뭔가 보물을 찾아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문화재를 발굴한 것 같은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방송 PD로서 음악 소재를 찾아다니는 일을 늘 할 수 있었다. 그저 몇 개만 하다 말 수 없었고, 끝까지 가보자 해서 방대한 사라져 가는 음악이 다시 기록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장수 비결을 얘기했다.

현장에 함께 참석한 타이거JK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을 맞아 음반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얘기했다. 그는 "멋지고, 의미 있고, 고마운 프로젝트에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무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작업했다"면서 "250개 정도의 소리들을 계속 들으면서 힙합과 굉장히 흡사하고 소울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우리 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졌음을 고백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념 음반에 참여한 가수 타이거JK [사진=MBC] 2019.11.12 jyyang@newspim.com

'아리랑'을 재해석하며 그는 많은 점을 느꼈다고도 했다. 타이거JK는 "한국 대표 민요고, 소재가 굉장히 힙합적이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는 가사는 '쇼미더머니'에서도 나올 수 없는 최고의 펀치라인"이라고 감탄했다.

또 그는 "'아리랑'의 주제는 세계적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K-POP이 유명해지면서 후크송의 시대가 됐는데 이미 그 오래 전에 '아리랑'에서 최고의 대중가요 및 후크송의 요소를 다 갖추고 있었다. 해외에서 외국 사람들이 아리랑을 같이 외쳐주면 좋겠다고 예상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웃었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는 지난 1989년부터 MBC에서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 기록하기 위해 토속 민요를 기록, 출판하고 방송하는 한국민요대전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지난 1991년 10월부터 광고 형식의 짧은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방송 중이다. 30주년 기념 음반은 타이거JK가 속한 MFBTY와 재주소년이 참여하며,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는 현재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두시만세', '지금은 라디오시대' 방송 시간대에 만나볼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