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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이해인·우진영…논란의 '프듀' 탈락 후 재데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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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net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논란으로 점철된 가운데, 그 많은 연습생들은 어떻게 됐을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들은 여전히 데뷔를 향해 달리며 고군분투 중이다.

'프로듀스101(프듀)'의 첫 시즌에 출연했던 연습생 김소희는 12일 걸그룹 네이처의 새 멤버로 데뷔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그는 프로젝트 그룹부터 솔로 활동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같은 프로그램 출신 이수현, 이해인은 물론 시즌 2의 우진영 등 많은 이들이 데뷔와 성공을 위해 그야말로 몸부림쳤다.

가수 이해인 [사진=뉴스핌DB]

◆ '프듀'에서 또 다른 서바이벌로…계속해서 내몰리는 연습생들

'프듀'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 붐이 일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들은 또 다시 다양한 서바이벌을 거쳐야 했다. 최근 '프로듀스101'과 관련해 출연 당시 상황을 증언했던 이해인은 최종 11인에서 탈락한 후 Mnet의 또 다른 서바이벌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다. 이루지 못한 데뷔의 꿈을 위한 선택이었다.

'프듀' 시즌2에서 주목받았던 우진영의 데뷔길도 평탄치 않았다. 2017년 방영 당시 수준급 랩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프듀' 최종 탈락 이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방영 당시 프로그램 자체가 '프듀'처럼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우진영은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함께 만든 YG가 '믹스나인' 출연자들의 데뷔가 무산됐음을 알리며 또 한번 좌절을 겪었다. 현재는 5인조 그룹 디원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되고도 '프듀' 새 시즌에 출연한 경우도 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장규리는 '프로듀스48'에 다시 도전했고, 조유리는 '아이돌학교'를 거쳐 '프듀48' 최종 12인에 들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조금 더 주목받는 팀으로의 데뷔를 위해 도전을 거듭한 셈이다. 안타깝게도 아이즈원은 현재 '프듀48'이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미래가 불투명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네이처의소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2020 S/S Seoul Fashion Week)' 문제이(MOON J/문진희 디자이너) 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16 pangbin@newspim.com

◆ 프로젝트 그룹·솔로활동도 쉽지 않아…예측불가 행보

최근 네이처 멤버로 재데뷔한 김소희의 이력도 화려(?)하다. 김소희는 '프듀' 시즌1에서 '퀵소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최종 탈락한 이후에는 에이프릴 윤채경, 배우 이수민과 프로젝트 그룹 CIVA(씨바)로 활약했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지만 그리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했다. 결국 기존 소속사를 나와 새둥지를 틀고, 걸그룹 네이처에 합류하게 됐다. "이제 '정규직'이 된 것 같다"는 김소희의 데뷔 소감이 그간의 고난을 말해주는 듯하다.

논란의 불씨가 된 '프듀X' 출연자들의 사정 역시 다르지 않다. 그룹 마이틴 출신으로 도전했던 송유빈과 김국헌은 방송이 끝난 후 팀의 해체를 알렸고, 둘은 비오브유(B.O.Y)라는 듀오로 재데뷔했다. 특히나 송유빈은 지난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슈퍼스타K'도 거쳐왔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계속해서 가수로 성공을 위해 서바이벌과 재데뷔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국헌·송유빈이 결성한 듀오 비오브유(B.O.Y) [사진=더뮤직웍스] 2019.11.13 jyyang@newspim.com

다수의 관계자들은 서바이벌을 전전하는 연습생들의 처지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 가요 기획사 매니지먼트 팀장은 "누구든 어떻게든 잘되고 싶어한다. 회사에서도, 가수 본인도 서바이벌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면서도 "최종 데뷔를 한 멤버들도, 못한 이들에게도 이번 조작사건은 뼈아프다. 모두가 맘 고생이 심한 상태"라면서 안타까워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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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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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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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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