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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욱현 영주시장 "성장 멈추지 않는 영주 건설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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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다음은 장욱현 영주시장 신년사 전문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사진=영주시]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지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불어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 일본의 수출우대국가 제외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저성장 기조확대로 우리 지역경제 또한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움과 새로운 도전에 굴복하지 않고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많은 것을 이루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정부의 국정과제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 등 국가 베어링산업 육성정책을 이끌어 내면서 온 시민들의 염원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승인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국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소수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됨으로써 영주시는 두 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가 되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세계인성포럼 개최, 선비대상 시상 등 선비도시 영주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민선6기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농업혁신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46회 LA한인축제에서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량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풍기인삼농협의 5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울타리 USA사와 5년간 300만 달러 수출협약체결 등 우리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영주시민 여러분, 영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향우 여러분과 함께 다시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영주가 경북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영주발전'을 위한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분야별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첨단베어링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부품인 첨단베어링을 영주와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경제를 변화시킬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일자리가 넘치는 베어링산업의 중심도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고,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여 물류거점도시, 철도도시의 영화를 재현하겠습니다. 

◆ '신축 영주역사를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신축하는 영주역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농·특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혁신적 농업정책을 펼치겠습니다.

'2021 세계풍기인삼 힐링엑스포'는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장 조성, 조직위 구성과 출범 등 차질 없는 준비로 영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인삼수출 증대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사람의 치유와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 생물종보전원, 그리고 백두대간의 식물복원과 종자증식단지 조성으로 '생명의 산, 소백산'에 생명산업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남부지역 작물실증시험장을 건립하여 기후변화에 대비한 신소득 대체작목을 개발하는 등 지역농업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셋째, 전통문화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수준 높은 힐링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국 전통가치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영주는, 세계 관광산업에서 빛나는 가치를 드러낼 것입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의 호재에 맞추어 새로운 관광시설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세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관광 트렌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될 때 더 큰 파급력을 가집니다.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거리,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도시재생과 공공건축시설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수립, 추진하겠습니다.

영주의 랜드마크가 될 무지개다리와 영주댐 수변 관광자원인 전통문화체험단지, 스포츠 콤플렉스, 복합 어드벤쳐, 오토캠핑장, 용마루공원 등 댐 주변에 각종 관광시설을 구축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겠습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관광 자원 확보에도 힘쓰겠습니다.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와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해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 생태탐방원, 국립 생물종보존원과 연계되는 힐링·체험 관광자원을 확충하여, 청정 산림휴양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깨끗한 자연과 주거환경, 훌륭한 교육, 우수한 문화와 복지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것은 모두의 희망일 것입니다. 

경북도내 최초로 산후 조리비를 지급하는 한편, 출생장려금과 전입지원금을 인상하는 등 저출생 고령사회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민과 관이 협력하여 일·가정양립 인식개선과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삶은 복지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이 국내 18개 초대형병원과 응급의료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향후 국가지정 응급의료센터를 추진하는 등 의료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는 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야말로 영주의 미래이자, 가장 큰 가능성입니다. 육아부담 경감을 위하여 다 함께 돌봄센터와 신규 농어촌 놀이터를 조성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환경을 개선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문화의 집'을 증축하고 청소년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활용해 선비정신 함양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한국선비문화축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 인성포럼 개최,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 등 선비정신에서 인성회복의 답을 찾겠습니다.

시민의 여가공간으로 사랑받는 서천에 아동·가족 활동공간을 조성하여 가정과 이웃 그리고 세대가 소통하는 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활 SOC사업에 선정된 어린이테마파크, 원도심 공공도서관, 시립도서관 북카페, 어울림 가족센터 등을 건립·운영하여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방과 후 돌봄교실,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 놀이터 확대 조성과 아동·청소년 보호·육성 사업, 진로체험센터 운영 등 아동과 청소년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여섯째, 정주여건 향상으로 시민이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고, 도시가 어떻게 디자인 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남산선비마을 사업과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연계되는 역세권 상권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새뜰마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을 향상 시키고, 내성천 수계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자원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영, 공사장 미세먼지 저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등으로 미세먼지 배출요인을 줄이겠습니다.  

도심 공원 내에 있는 사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하여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고, 가흥신도시와 원도심에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하는 등 깨끗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가흥신도시와 신영주 번개시장 그리고 영주동 거점주차장 등 도심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교통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하여 자타가 인정하는 가장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 "시민 공감 시정추진...성숙한 지방자치 실현"

일곱째,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추진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정책 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망을 확충하고, 수요행복 민원실, 시민 소통·만남의 날, 시민 시정평가단 운영 활성화 등 시민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히 생각하는 공감하는 시정추진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무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절도 향상 심화교육과정 개설, 직무소양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섬김행정을 지속해서 실천하겠습니다.

행정부서간 소통 활성화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 명예감사관제, 청렴교육, 공무원 종합성과평가 운영 확대로 일과 성과 중심의 행정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 활력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삶의 질을 제고하는 '복지와 교육의 도시', 소통으로 혁신하는 '시민의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우리는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남보다 한발 앞서 일을 도모하면 능히 상대를 능가할 수 있다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이란 말이 있습니다. 변화의 선봉에 서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운 희망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믿습니다.  

비록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경쟁의 시대를 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장을 멈추지 않는 영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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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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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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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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