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신년사] 윤경희 청송군수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청송 건설 매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사진=청송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가득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찬연한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의 '흰쥐 띠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눈부신 성과로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군정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은 우리 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군정 방향을 설정하여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또다시 한해를 시작하는 출발 선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설렘과 희망을 안고 시작하는 오늘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결연한 다짐을 다시금 해봅니다.

지구촌은 지금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경제 혹한기를 벗어나기 위해 모든 나라가 위기극복의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세계 경제로부터 파생된 경제 위기, WTO 개도국 지위포기 등에 따른 국가적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더욱 갖추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의 시대적 사명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0년 우리 군정은 이러한 외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용기 있는 혁신을 감행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지역은 물론 세계 속에서 최고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 경쟁시대에 당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주력산업인 농업과 문화관광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떠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남들이 하는 일을 그저 답습하기보다는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청송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 한해를 세계 속에서 빛나는 청송을 이룩하고자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0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을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청송'으로 설정하고 6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소득이 보장되는 희망농촌 건설"

첫째, 미래가 있는 희망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소득이 보장되는 미래농업을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농업경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유통시설 보강 등 합리적인 농산물 유통구조 구축으로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향상을 실현하겠습니다.

황금사과의 컬러 브랜딩과 메이저 스포츠대회 등 현장 속으로 스며드는 마케팅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과 우수성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고 2024년 사과재배 100주년을 대비하여 청송사과의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재배기술을 농업유산으로 확보하고, 미래세대를 아우르고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세계 최고의 명품사과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두명품화사업, 스마트팜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전략작목 발굴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농업연수원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로 농촌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부족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청년이 머물러 지역공동체가 회복되는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겠습니다.

둘째, 함께 누리는 나눔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보강하여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맞춤형 상생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은 필수적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충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소득,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겠습니다.

아동복지증진 사업, 키즈카페 환경정비 등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여 우리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출산장려금을 확대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양육비 부담을 낮추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청송인재양성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비 지원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미래를 약속하는 명품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건강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고, 건강이 모든 자유 중에서 으뜸이라 했습니다. 보건의료원의 획기적인 환경개선과 산남지역 건강증진실·응급의료 전용헬기착륙장 설치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적합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생기 있고 건강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 "생태자원과 전통자원 결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셋째,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문화, 축제, 생태자원과 역사, 전통자원을 엮어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생산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주왕산국립공원·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 태행산꽃돌생태탐방로 조성,주민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로
국제적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주왕산 관광지구 주차장 조성사업의 조기 완공과 주산지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청송지방정원, 송강생태공원에 꽃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솔누리느림보세상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명하겠습니다.

남관 생활문화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이오덕 동화거리 조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원하여
일상생활에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의 면모에 걸맞게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군민이 살맛 나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 경기 부양으로 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80억 원 규모의 청송사랑 화폐를 유통하고,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금을 지원하고 이차보전으로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내수경기를 진작시켜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한국산림사관학교를 유치하여 인구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존 관광지와의 상생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더불어 2022년 개통을 앞둔 삼자현터널의 구 도로와 풍부한 산악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산악관광시설 개발을 민자사업으로 유치하여 역동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스포츠의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산악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전국단위 엘리트 스포츠 대회를 확대 유치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주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송, 품격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사업으로 깨끗하고 풍부한 양질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활폐기물처리,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읍면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생활문화를 살리고, 청송읍간판교체·전선 지중화사업으로 주변경관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습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서면 관문설치공사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조형물과 명품 숲을 조성하여 청송의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여 머물고 싶은 정주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송소방서 건립에 차질 없는 지원과 기반조성으로 계획 기간에 개청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지역안정 정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차별화·경쟁력 있는 마케팅으로 지역성장 견인"

여섯째, 군민과 소통하는 화합행정 실현입니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지역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겠습니다.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를 운영하여 지역 발전방안과 주요정책 수립에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군민배심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7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으며 군민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신속·정확한 군정홍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SNS를 활용하여 군정과 지역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대내외 지역이미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

"황금은 한때의 황금이고, 자연은 수수만년 세월의 황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의 본질적 의미를 높이 인정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드높아질 것입니다.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마케팅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출향인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년 6개월은 아래로부터 군민의 목소리를 받들어, 청송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는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여야 합니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행복청송!'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멀고, 우리가 찾아야 할 것들이 위험 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서 방향성을 지키고 용기 있는 태도로 임한다면 우리는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노력 없이 이루어진 성공이란 없다하였습니다. 청송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며 우리의 손길이 닿아야 할 곳 또한 많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하였습니다. '세계 속의 청송'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
을 위해 경자년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