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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인재영입한 이해찬 "소병철 같은 사람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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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차 영입인사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소병철 "검찰개혁 화두에 제안 응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차 영입인사 소병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가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의 소명이자 대한민국이 나아갈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기본"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 교수는 5일 진행된 민주당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검찰에서 평생 일해 온 사람으로서 검찰개혁의 방향성을 잘 알고 있다"며 "퇴임 후 6년 동안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 속에서 다양한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왔다"고 말했다.

소 교수는 이어 "권력을 쫓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는 올바른 검사들이 현장을 지키는 한 검찰 개혁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선배로서 그들의 사명감을 지켜주고 당당한 검사로 일할 수 있는 희망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에서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전 고검장)에게 당헌 당규 집을 전달하고 있다. 2020.01.05 kilroy023@newspim.com

소 교수는 인재 영입에 응한 계기를 검찰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소 교수는 "퇴임 이후 정치권에서 영입제안을 여러번 받아왔지만 역량이 부족하다 생각해 응하지 않아왔다"면서 "다만 검찰 개혁이 국민적 화두로 등장해서 여러 생각을 하던 참에 제안이 있어서 기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답했다.

소 교수는 법복을 벗은 뒤 순천대학교와 농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이에 대해 "엄청 난 수익이 보장된다는 전관예우를 받고 싶지 않았다"라며 "대신 우리사회 법적 보호가 필요한 약자를 보호하고 대변하는 현장에 있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 교수는 "퇴임 후 지금까지 형기를 마친 출소자와 소년원에서 나온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에 함께해오고 있다"며 "청년들과 농민들에게 올곧은 법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법을 가르쳐 왔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검사 출신들이 대부분 전관예우를 받고 로펌에서 큰 돈을 벌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은 처음 본다"며 "소병철 교수와 같은 사람만 검찰에 있었다면 검찰 개혁은 진즉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래도 국민을 보호하는 따뜻한 검사들이 있어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다"라며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현장에서 묵묵히 제역할을 하는 검사들의 명예회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상명 전 검찰총장도 축하 전언을 보냈다. 강 전 장관은 "꿋꿋한 소신과 덕망을 갖춘 사람으로 우리나라 법치주의 제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소 전 검사장은 보기 드문 참 검사"라며 "원칙 앞에서는 물러서지 않지만 약자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선후배 모두에게 신망 받는 인격과 품위를 갖춘 분"이라고 평했다.

한편 소 교수는 차기 출마 지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소 교수는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당에서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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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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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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