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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패스트트랙 정국 마무리 '축포'…오늘 밤 이해찬 주재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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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조정안·유치원 3법·정세균 임명동의안 처리
박용진 "올림픽 금메달 딴 기분"·이재정 "유종의 미 거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검찰·경찰 수사권조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문재인 정부 1호 공약인 검찰개혁 입법이 마무리됐다. '유치원 3법'도 본회의를 통과해 '패스트트랙 대장정'이 막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축제 분위기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마지막 남은 패스트트랙 개혁법안인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을 통과시켰다.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 법안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4+1 협의체' 공조로 처리됐다. 지난해 4월 29일 선거·검찰 개혁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지 260일 만이다.

검경 수사권조정안은 기존의 검찰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이 모든 사건에 대해 1차적 수사종결권을 가지도록 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치원 3법이 통과된 후 동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13 leehs@newspim.com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이른바 '유치원 3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되며, 교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형사 처벌까지 가능해진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통과됐다. 정 후보자 임명안은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278명 중 찬성 164명으로 가결됐다. 

총리 임명동의안 및 법안 처리가 마무리된 후 본회의 종료가 선포되자 민주당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입법 과정을 완수할 수 있어 다행이다.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제도 개혁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집행 완료했다"면서 "내일이면 이제 특권으로서의 검찰, 그리고 권력의 독점집단으로서의 검찰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치원 3법을 통과시켜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온전하게 실현할 수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른다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치원 3법'을 발의한 박용진 의원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기분"이라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지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 의원은 "그야말로 천신만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오늘 유치원 3법이 통과된 것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밑 빠진 독에 돌을 괴었으니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1.13 leehs@newspim.com

이재정 대변인은 기자와 만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함께 했다면 '유종의 미'를 거뒀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직 남은 과제는 있지만 패스트트랙 절차가 드디어 마무리 되고, 20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변인은 정세균 신임총리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속에서도 여러 당을 아우르는 '화평 의장'으로 평가받으신 분"이라며 "문 정부 집권 후반기에 갈등적 요소가 많은데 공론의 장에서 치열한 논의를 하되, 갈무리를 잘 하는 역할을 할 화평의 총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신임총리는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잘 섬기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이해찬 대표 주재로 신년만찬을 열어 축하 분위기를 이어간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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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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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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