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필리핀 화산, 분화 사흘째 여전히 활동..."절대 집에 돌아가지 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탈(Taal) 화산이 12일(현지시간) 분화한 지 사흘째인 14일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더욱 큰 폭발 징후를 보이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필리핀 화산연구소(PHIVOLICS)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화산 주변 지역에서 33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며칠 간 더욱 활발한 활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탈 화산의 용암분천에서 800m 높이의 짙은 회색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기도 했다.

필리핀 탈 화산이 분출하면서 생성된 연기 기둥 [사진=로이터 뉴스핌]

화산연구소는 "강력한 지진이 이어지는 것은 화산 내 균열 때문으로, 이는 용암이 계속 분출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산 북쪽 측면에서 새로운 분출구가 생기면서 화산재가 추가로 생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탈 화산 인근 지역은 비와 섞인 화산재가 까만 눈덩이처럼 변해 자동차와 주택, 거리를 온통 뒤덮었다. 이렇게 비와 섞인 화산재는 무게가 늘어나 주택이 붕괴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화산연구소에 따르면 탈 화산은 12일 오전 3시 35분경 1차 지진과 오전 10시 43분 2차 지진이 발생한 뒤 오후 1시 30분경 화산 주 분화구 다섯 군데서 깃털 모양의 분출이 시작돼 100여m의 연기를 생성하는 증기폭발로 확대됐고, 오후 2시 3차 지진이 발생했다.

화산연구소는 화산 활동이 언제 멈출지 현재로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며 폭발이 최대 몇 달 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탈 화산 경보 수준은 '4단계'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수 시간 또는 수 일 내 위험한 폭발성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고 단계인 '5단계'에 이르면 분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이지만 인접 지역이 인구 밀집 지역이라 분화가 시작되면 상당히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CNN에 따르면 탈 화산 주변 100km 반경에만 25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화산 인근 17km 이내 지역의 주민들에 '완전한 대피'를 명령했다. 일부 주민들이 농장과 가축을 살피려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보도에 당국은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화산 폭발로 항공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13일 네 개 터미널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1911년과 1965년 탈 화산 대폭발로 각각 1335명 및 190명이 사망했다.

필리핀 탈 화산 인근에서 화산재로 범벅이 된 소 두 마리가 시커먼 땅에서 풀을 뜯고 있다. 2020.01.13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