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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0] "한국당 영입인재, 귀한 분들"…비례정당행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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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7일 공관위 구성해 비례후보 공모 전망
통합당 영입인재들, 미래한국당서 비례 노릴 듯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15 총선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드는 최대 변수는 미래한국당의 창당이다.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당시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대안신당)이 합의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발하며 자유한국당이 만든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이다.

중도보수 통합의 결과인 미래통합당이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한국당은 이르면 이번 주 27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비례대표 예비 후보 공모에 착수할 전망이다.

다만 자유한국당 시절 영입인재로 입당한 인사들 중 비례대표로 출마할 선수들이 곧바로 탈당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큰 변수 없이 이들의 미래한국당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국당(가운데)·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0.02.05 leehs@newspim.com

◆ 한선교·공병호 "자유한국당 영입인재, 귀한 분들...공정한 절차 거쳐 후보로 할 것"

미래한국당은 지난 20일 공관위원장으로 경제경영 분야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임명했다.

공 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을 통해 인재영입 된 인사들에 대해 "한국당도 인재를 영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귀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아마 충분하게 비례대표 평가 대상, 선정 대상에 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보수당 출신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 "공명정대하게 하겠다. 통합된다는 것은 평등한 관계가 돼야 한다. 차별은 일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도 "새보수당이나 한국당의 비례대표를 신청하신 분들, 앞으로 설득을 통해 비례대표에 참여하실 분들은 공개 모집할 때 신청하면 공정한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병호 공병호연구소 소장이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사진=공병호연구소 홈페이지]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적합성 여부에 대해 범여권의 반발과 법적 논란이 있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 등록을 허용하며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

'선수'만 선발하면 되는 시점에서 통합당 내에서는 영입인재 활용에 대한 고심이 있었다. 새로움이 무기인 영입인재들이 곧바로 탈당이라는 이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통합당 한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모양새가 별로 좋지는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영입인재 환영식만 하고 실제 입당은 하지 않고 미래한국당 창당 후 곧바로 그 쪽으로 입당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당 영입인재 곧 미래한국당행 시작할 듯...여권서 다시 군불 떼는 '비례민주당'

그러나 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사이의 관계에 크게 '어색함'은 없어 비례대표를 준비하는 영입인재들은 조만간 미래한국당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새보수당 시절 영입인재 중 지역구 출마를 검토 중인 인사는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와 송한섭 전 검사,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정도다. '검사내전'으로 유명한 김웅 전 검사는 이미 서울 송파갑 전략공천이 확정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황교안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 등 지도부들이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2020.02.17 kilroy023@newspim.com

미래한국당의 파괴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도 발걸음이 다시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친여권 인사가 자발적으로 '비례민주당' 등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만든다면 이를 용인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권에서 위성정당 논의를 먼저 꺼낸 인사는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무소속 의원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다.

지난 20일 손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혜원 TV'에서 당 외곽에서 민주당을 위한 비례정당을 만드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는 윤 전 실장도 라디오에 출연해 "장기적으로 보면 원칙의 정치가 꼼수 정치를 이긴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민심이 왜곡될 우려가 있다는 걱정이 있다"며 "만약 그런 비상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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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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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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