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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이병태 교수의 예언 "코로나19, 우리 삶을 이렇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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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코로나19 이후 14가지 변화 예상
"무인점포·온라인 활성화...탈종교화·정부 불신 커질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대한민국이 멈췄다.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시작됐고, 프로 스포츠, 대형 공연 등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기침을 하면 주변에서 돌아보는 사람이 늘었고, 마스크 한 장을 사기 위해 줄을 4~5시간씩 서거나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풍경은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결국 마스크는 배급제에 가깝게 공급이 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 하나로마트 서대문점에 공적유통 마스크 판매 중지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농협은 공지사항을 통해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1인 1일 1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0.03.06 alwaysame@newspim.com

친구, 지인과의 만남도 줄어들며 우리 삶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의 모습 14가지를 꼽았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대면 접촉을 꺼리며 위생적인 생황이 몸에 밸 것이다. 경제적으로 무인점포,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 된다. 버스나 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이용이 줄고 자가용 이용이 늘며 교통 체증은 증가한다.

공연장, 찜질방, 영화관, 단체 여행 등 다중이 밀집되는 사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확진자들의 식당 이용이 알려지며 식생활은 배달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술집보다는 골프장, 등산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이병태 교수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코로나19로 우리의 정치 문화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15 총선을 불과 한 달만 앞두고 있지만, 선거 분위기는 느끼기 어렵다. 이미 정당들은 대규모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 후보들은 마스크를 낀 채 자신의 사진으로 만든 피켓을 들고 이름을 알리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카페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다. 2020.03.05 alwaysame@newspim.com

이 교수에 따르면 대형 교회의 몰락이 시작되며 탈종교화는 가속된다. 지난달 26일 한국 천주교회 16개 모든 교구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중단했다. 모든 미사를 중단하는 것은 한국 천주교회 236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대형 교회들도 잇따라 미사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더 커질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일찌감치 중국인 입국 제한을 하는 등 사전적이고 강력한 대처를 하지 못해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비판하고 있다.

마스크 수급 대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사과의 목소리를 내며 장관들을 매일 질타하고 있다.

이 교수는 "무능한 정부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한동안 한국 정치와 대의민주주의의 기반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하지만 디지털 대의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가 그 보완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우리 사회의 성숙도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시진핑의 중국 장악능력의 저하로 아시아 범 중화권 경제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우리는 그 여파로 중화권 소비 및 투자 부진의 악영향을 장기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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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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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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