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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방법' 엄지원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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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자 배우로서 사회성 있는 작품도 꾸준히 하고 싶어요."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 엄지원이 데뷔 19년차를 맞아 또 다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최근 종영한 tvN '방법'에서 그는 사회를 좀먹는 범죄와 정치부패, 기업 비리를 파헤치는 탐사보도 기자 임진희로 분했다. 여기에 저주의 능력을 가진 방법사 백소진(정지소)의 조력자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엄지원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3.23 alice09@newspim.com

"현장에서 많이 행복했어요. 캐릭터의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만큼, 아직 끝났다는 실감 보다는 아쉬움과 여운이 더 많아요. 빨리 빠져나오려고 노력 중이죠(웃음). 많은 관심과 응원 덕에 모두의 땀방울이 깃든 소중한 작품이 또 하나 완성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해요."

극중 임진희는 '방법'이란 저주를 믿지 않는다. 백소진에게 장난으로 선배 김주환(최병모)의 방법을 의뢰했는데, 실제로 그가 끔찍한 죽음을 맞자 충격에 휩싸인다. 이 장면은 엄지원에게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장면 중 하나였다.

"이전에 김주환 부장과 다투는 장면을 잘 표현해야 이후 상황이 설득력을 갖기에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 생각했어요. 다행히 전작인 '봄이 오나 봄'에서 호흡을 맞춘 최병모 선배여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죠. 그 장면을 찍고 나니 대본으로만 읽었을 때 이성적으로 이해되지 않던 부분이 많이 와닿았어요. 그 후 감정들을 잡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죠."

극중 김주환 부장이 방법을 당한 후부터 임진희와 백소진은 악귀가 들린 포레스트 진종현(성동일) 회장을 방법하기 위해 뜻을 모은다. 이후부터 '정의'를 외치던 임진희가 선악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표현해야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엄지원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3.23 alice09@newspim.com

"사람 안에는 선악이란 양면성이 존재해요. 때로 우리가 옳은 일이라고 판단한 일도 다른 이의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 아니기도 하죠.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 임진희라는 인물이 위기 상황을 맞았을 때 그 안에 충돌하는 갈등을 표현해야 했죠. 정의로운 기자로 알려진 진희가 과연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모호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캐릭터 측면으로는 인물의 서사를 따라가지 않는 한 평범한 인물을 연기할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자칫 밋밋하고 존재감 없게 느껴지기 쉽잖아요. 촬영하면서도 존재감을 안고 가기 위해 고민 많이 했어요(웃음)."

이번 작품은 2.5%(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로 다소 미미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매회 상승세를 타 마지막 회는 3배 높은 6.7%로 종영했다.

"우선, 많은 분들이 '방법'을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초반에 저를 포함한 배우, 제작진이 대본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드라마의 묘미는 다음 편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는 점이잖아요. '방법'은 그런 궁금증을 끝까지 놓치지 않아 한 호흡으로 쭉 읽어나간 작품이죠. 다만 오컬트라는 장르 특성상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실까, 작품이 잘 될까 걱정하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어요. 그 때 우리 모두의 눈이 틀리지 않았을 거라며 서로 다독이던 기억 남아있어요. 저희 마음과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죠."

'방법'은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작가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만큼 흥행이 어느 정도 담보되는 측면이 있지만 엄지원이 출연을 선택하기까지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데뷔 19년차에 있어서 연기적인 고민이 많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엄지원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3.23 alice09@newspim.com

"사실 '방법' 대본을 받기 전에 슬럼프가 왔었어요. 또 배우 생활 중반부의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고민도 많았고요. 배우로서의 제 위치와 현실에 대한 고민도 컸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도 있었죠. 그러다 같이 일했던 분을 통해 '방법' 대본을 받았어요. 첫 미팅 때 연상호 감독이 임진희 캐릭터를 저를 놓고 쓰셨다고 꼭 같이 하고 싶다셨어요. 그 말이 큰 힘과 위로가 됐죠."

'방법'을 포함, '조작' '싸인' 등에서 적극적이고 목표 의식이 뚜렷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엄지원은 이외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엄지원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다"며 웃었다. 

"2002년 '황금마차'로 데뷔해 어느덧 18년이 지났네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했어요. 앞으로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동시대를 사는 사람이자 배우로서 사회성 있는 작품들도 꾸준히 해나가고 싶고요.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었던 '방법'을 사랑해주신 만큼, 다음에 보여드릴 작품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해요(웃음)."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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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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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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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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