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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北 총격도발, 남북군사합의 위반...文정부는 감싸기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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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장병 사상자 생겼어도 우발이라 할 것이냐"
신원식 "9·19합의, 북한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미래한국당은 전날 발생한 북한의 우니나라 GP를 향한 총격 발사에 대해 "9·19 남국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문재인 정부와 군은 강력하게 항의해야함에도 북한 감싸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4일 국회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발적 무력 도발은 도발이 아니냐"라며 "북한의 군사도발로 우리 군장병 사상자가 생겨났어도 우발적 도발이면 우리 정부와 군은 '내탓이오'라고 넘어갈 것이냐"고 질타했다.

[고성=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해 2월 13일 오후 강원도 고성 DMZ에서 지난 '9.19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 철수된 고성GP가 공개 됐다. 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과 동시에 경계 임무가 시작된 고성GP는 북한 GP와의 거리가 580m 밖에 되지 않는다. 고성GP는 남북이 가장 가까이 대치하던 곳으로 군사적,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통일역사유물로 선정 됐다. 2019.02.13

그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우리 군 장병이 외곽에 있었다면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북한군의 총격 도발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한 정면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원 대표는 "100번 양보해도 북의 무력도발이 우발적이면 우리 군 장병은 희생돼도 좋다는 것이냐"며 "북한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지나친 저자세와 태도에 대해 우리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무력도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와 군도 북한 무력 도발에 대해 우발적이든 의도적이든 강력히 대응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신원식 당선인도 "어제 총격 도발에 대해 북한의 의도적 도발인가 아니면 우발적 도발인가는 실체적 본질에 있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어떤 의도로 도발했는지는 간에 9·19 위반이고 유엔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이어 "9·19 군사합의는 북한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우리에겐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며 "북한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미사일 도발을 18회했다. 이 외에도 작년 창림도 해안포 사격에 어제 또 총을 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용 자체도 우리가 일방적으로 불리한데 그 내용마저 북한은 어기고 우리는 지키고 있다"며 "정부는 합참준비태세 검열 등 현장에서 확인한 후 의도가 무엇인지 보라. 북한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이런 과정과 보완 대책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추진해야 한다"며 "해당 상임위를 통해 진전사항을 보고하고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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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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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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