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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월 취업자 47만6000명 급감…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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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용률 59.4% 그쳐…지난 2010년 이후 최저치
비경제활동인구 83만1000명 증가...2000년 이후 최대

[세종=뉴스핌] 민경하 최온정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47만6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지난 1999년 2월 이후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전체 고용률은 59.4%로 지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83만1000명이 늘어나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6000명 감소했다. OECD기준(15~64세) 취업자수가 62만2000명 감소했으며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도 24만5000명이 줄었다.

2020년 4월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 구조 [자료=통계청] 2020.05.13 204mkh@newspim.com

이번 전체 취업자수 감소는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지난 1999년 2월 65만8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취업자수가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수도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대면 접촉이 많은 업종인 숙박·음식점업(-21만2000명, -9.2%), 교육서비스업(-13만명, -6.9%), 도매·소매업(-12만3000명, -3.4%) 등에서 취업자수가 크게 감소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음식숙박업과 교육서비스업은 지난 2014년 산업분류개편 이후 최대폭의 감소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0만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58만7000명, 일용근로자는 19만5000명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지난 1990년 1월 이후 최대폭의 감소이며 일용직은 지난 2016년 5월 27만1000명 감소 이래 최대치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0만7000명 늘어났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7만9000명이 줄어들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59.4%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으며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기준(15~64세) 고용률은 65.1%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으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0.9%로 전년동월대비 2%p 하락했다.

2020년 4월 고용동향 고용률, 취업자 현황 [자료=통계청] 2020.05.13 204mkh@newspim.com

경제활동인구는 55만명이 줄어들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1000명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감소는 지난 2000년 6월 이후 최대치다.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은 0.2% 하락했으며 실업자 수는 7만3000명이 감소했다.

체감실업률은 14.9%로 전년동월대비 2.5%p 상승했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4%p 오른 26.6%를 기록했다.

일시휴직자는 148만5000명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13만명이 늘어났다. 지난달 160만7000명에 이어 통계 작성이래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감염확산 방지 위한 모임·외출 자제가 지속되고 관광객 유입이 급감하면서 숙박·음식업, 교육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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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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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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