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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추경] 역대최대 35.3조 투입…'방역+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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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패키지 5조 재정지원…고용안정 9.4조 지원
내수·수출 활성화 3.7조…한국판 뉴딜 5.1조 투입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35조원의 추가로 투입한다. 정부지출액만 약 24조원 규모로서 1차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합친 규모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살리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게 정부의 의지다.

올해 본예산 중 약 10조원을 구조조정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약 24조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으로 인한 재정악화는 큰 부담이다.

◆ 정부지출 24조 확대…'역성장 막자' 총력전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3차 추경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1 kilroy023@newspim.com

3차 추경안은 총 35조3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추경규모 28조4000억원을 훨씬 웃도는 사상최대 규모다. 정부가 직접 지출을 늘리는 세출예산이 23조9000억원이고, 세수감소 및 세제감면을 보충하기 위해 예산이 11조4000억원이다.

3차 추경 재원은 강도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10조1000억원을 절감하고 1조4000억원은 기금을 활용한다. 나머지 23조8000억원은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으로 정부의 총지출은 547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늘어난다. 2차 추경 대비로는 16조원 증가한다. 수입은 470조7000억원으로 2차 추경 대비 11조4000억원 줄어든다.

또 국가채무는 21조2000억원 늘어난 99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GDP 대비 부채비율도 41.4%에서 43.7%로 2.3%p 높아질 전망이다. 관리재정수지는 22조7000억원 감소해 GDP 대비 5.8% 악화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3차 추경을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투자부진 등 내수 직격탄은 물론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관광급감 등 경제적 타격을 피해갈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고용충격파가 커질 것이기 때문에 고용충격을 흡수할 재정대응이 시급하다"면서 "하반기 내수·수출 등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할 재정지원 또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48년 만에 세차례 추경…"신속한 국회 통과 기대"

이번 3차 추경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48년 만에 세 차례 추경을 추진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그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21대 국회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바람이다.

지난 1차 추경 11조7000억원과 2차 추경 12조2000억원에 이어 3차 추경까지 합치면 총 59조2000억원 규모다. 정부의 지출구조조정 규모도 10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올해 총 19조원의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특히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특별대책 8조9000원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한국판 뉴딜에 5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디지털·그린 뉴딜에 투자되는 약 3조원 규모의 예산은 비대면산업 육성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SOC시설 안전관리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면 구축하는 사업도 주목된다. K-방역 고도화에 1조원 투자해 세계시장 선점을 견인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추경안 처리는 21대 국회를 시작하면서 여야 협력으로 만들어낼 첫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금번 추경안이 확정되기를 고대한다"고 촉구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0.06.03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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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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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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