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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유동성 위기' 수출기업 2000억 지원…하반기 무역금융 134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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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홈코노미·디지털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품목 본격 마케팅
9월 수출 편의성 제고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 개통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에 2000억원이 지원된다. 3차 추가경정 예산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무역금융 총 134조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방역·홈코노미·디지털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품목에 대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국가 브랜드 연계, 패키지 지원 등 3대 마케팅 전략이 추진된다.

정부는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2020년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현장에 기반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기금 1000억원, 신용보증기금 500억원, 기술보증기금 5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신설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6.10 alwaysame@newspim.com

현재는 무보와 신·기보의 동시 보증이 불가능하지만 특별지원을 통해 신·기보에서 심사 후 신청금액 일부를 보증하면 무보가 간편 심사 후 추가 보증이 가능해진다. 지원금액은 신·기보 5억원, 무보 3억원 등 기업당 최대 8억원이다. 하반기 중 무역금융 총 134조원 신속 공급도 추진한다. 3차 추경 국회 통과시 지역 수출기업 대상 만기연장, 보험·보증료 감면,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등 무보 출연 3271억원, 수출은행 출자 3900억원 등 총 7171억원을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유통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는 완성차·정부·지방자치단체 출연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을 조기 가동한다. 조선업은 제작금융 지속·추가지원, 인도지연 등 발생 시 제작금융 만기 연장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마케팅, 국가 브랜드 연계, 패키지 지원 등 3대 마케팅 전략으로 방역·홈코노미·디지털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품목 수출을 지원한다. K-방역물품을 세계일류상품 등으로 조기 선정해 '코로나 진단장비 온라인 전시관' 등 비대면 마케팅을 6~7월 집중 개최하고 하반기 이후 'K-방역 해외 특별전(가칭)'을 열 계획이다.

지역 수요 맞춤형 신선식품 수출 지원, 국내 대형 소비행사와 연계해 소비재 온라인 수출대전과 해외 9개 소비대전을 순차적으로 진행, K-홈코노미를 알린다.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확충, 콘텐츠 통·번역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K-디지털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활용한 국가 브랜드 연계 수출을 추진한다. 병원 진출 위주 기존 보건 분야 ODA를 비대면·디지털 헬스케어 패키지 서비스로 확장하고 현지 의료법·금융 등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1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 등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기업, 자동차・도보 이동형(Drive·Walk Thru) 진료소 등 K-방역 국제표준 선점(지재권)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 해외 지재권 확보, 'K-워크스루' 브랜드화(통관) 방역관련 제품 동일제품 검사생략, 현지 물류서비스 우선 지원(`20.하, 600개社 추가지원)(조달) 성능이 확인된 제품의 공공수요 확보를 위해 지자체장의 수의계약 허용 추진

정부는 또 오프라인 방식을 보완하는 1단계 지원을 넘어, 수출 지원방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질적·양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공공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세계 최고 수준 온라인 전시관으로 육성하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체감할 수 있는 특성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수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9월 수출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을 개통할 예정이다. 하반기 이후 본격 추진 예상되는 해외 경기회복 프로젝트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활용해 정부·지원기관·민간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지원단을 구축, 디지털·헬스케어·친환경 등 유망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 상품과 기업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한다. 항공안전법상 위험물이 아닌 경우, 객실 내 천장 수화물칸과 승객 좌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부산·인천·광양·울산항 등 주요 항만의 대체부지 사용료 감면, 장치장 무료 개방 등을 추진한다.

정부·지자체·수출 지원기관 합동으로 기업 물류비 부담을 경감 줄이고 화물검사 부담이 큰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관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한·중 신속통로 모델을 중국 내 전 지역과 타국가로 확대 추진하고 위험도가 낮은 국가에 1주일 내 단기체류하는 기업인은 '귀국시 격리면제' 적용한다.

이밖에도 조선업 회복 지원을 위한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검토, 화학안전 현장 이행력 제고 지원, 대대적 보세공장 규제 완화와 신선식품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수출기업 경영 애로 해소를 추진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해주신 K-방역 성과 덕분에 우리나라는 안전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각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당면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반기 수출회복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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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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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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