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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차 줄줄이 '출격 준비'…현대차·르노·BMW 등 대표차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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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라인업 하반기 완성...BMW 뉴 5시리즈 준비 완료
전기차 삼국지...현대차 '코나'에 지엠 '볼트', 르노 '조에' 가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산차와 수입차의 대표급 신차가 하반기 쏟아진다. 제네시스는 중형 SUV GV70을, BMW는 뉴 5시리즈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 소형 전기차 판매 1위인 르노 '조에(ZOE)'도 한국땅을 밟는다. 이로써 토종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코나와 미국에서 온 쉐보레 볼트EV 등이 국내 시장에서 유럽, 한국, 미국 '전기차 3파전'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제네시스 GV80 [사진=제네시스 홈페이지] 2020.06.25 peoplekim@newspim.com

 ◆ GV70·G70 부분변경 출시...제네시스 라인업 '완성'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제네시스 중형 SUV GV70을 비롯해 르노삼성 전기차 '조에(ZOE) ', BMW 뉴 5 시리즈 등 각사 대표급 차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차종인 GV70이다. GV70은 올 1월 선보인 GV80 보다 한 체급 낮은 중형 SUV로, 포르쉐 '마칸' 디자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두줄'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줄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을 각각 가로세로로 나눠 4개의 조명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 스포츠세단 G70 부분변경 모델도 나온다. 두줄 디자인과 함께 제네시스의 독창적인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로 앞모습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 G90부터 G80, G70, GV80, GV70의 전체 라인업이 올 하반기 완성되는 것이다. G70는 BMW 3 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등과 격전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 G70 개조차(부분변경)와 GV70을 출시해 제네시스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네시스 라인업 완성에 의미를 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더뉴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 출시한다. 2000년 1세대 모델 출시 뒤 올해 20주년을 맞은 싼타페는 현대차의 간판급 SUV다. 신형 투싼과 코나 부분변경 모델이 이르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과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신형 카니발은 전장과 전폭을 늘렸다. 이에 따라 실내 공간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주력 차종을 통해 내수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공장 등 가동률을 높이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원할하지 않다"며 "내수 판매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 조에 [사진=르노 홈페이지]2020.06.25 peoplekim@newspim.com

 ◆ 한국 코나 vs 미국 볼트EV vs 유럽 조에 '전기차 삼국지'

외국계 완성차 업체 3사 가운데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조에와 SM6 부분변경, QM6 부분변경을 출시할 예정인 반면 한국지엠(GM)과 쌍용자동차는 신차가 없다.

조에는 유럽 시장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모델로, 르노삼성차는 프랑스 르노로부터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 쉐보레 볼트EV 등과 경쟁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9월께 출시할 것으로 본다. 

한국지엠은 연초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와 이달 선보인 2020년형 볼트EV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해 3~4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일부 변동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은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 브랜드도 하반기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뉴 5시리즈를 앞세워 과거의 '수입차 1위 명성'을 탈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벤츠는 BMW에 밀려 '만년 2위'였다가 현재 판매되는 E클래스(W213) 국내 출시 뒤 2016년부터 BMW를 추월했다.

이를 위해 뉴 5시리즈를 지난달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하며 메르세데스-벤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벤츠도 5시리즈 경쟁 모델인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두 모델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숙명의 라이벌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해 사양과 판매 가격 등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신형 4시리즈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 부분변경 모델도 내놓는다. BMW의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세대 컨트리맨 부분변경 모델을 4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내달 1일 국내에 첫 배터리 전기차 e-트론을 내놓고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e-트론 판매 가격은 1억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5.5초에 불과하다. 폭스바겐은 준중형 세단 제타와 준중형SUV 티록을 출시하기로 했다.

FCA는 하반기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와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하반기 출시할 신차는 없지만 하이브리드 차종을 중심으로 내달 초 대규모 언론 시승회를 통해 반격에 나설 전략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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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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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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