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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진석·원유철도 조문…정치권 집결한 안희정 모친상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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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김태년·이낙연·김부겸·이재명 등 조문
정진석·원유철·윤주경 등 야권 인사들도 발길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지난 5일부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정치권 인사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주요 여권 인사들부터 개인적 인연이 있던 야권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6일 정오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이 대표와 함께 빈소에 방문한 강훈식 수석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부를 묻는 일반적인 조문자리였다"며 "(이 대표가와 안 전 지사가) 15분 정도 함께 앉아 식사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차기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도 6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 빈소를 오영훈 의원과 함께 찾았다. 이 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많이 애통하시겠다.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며 "안 지사는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위로해주셔서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검찰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일시적으로 석방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장례식장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맞이하고 있다. 2020.07.06 kilroy023@newspim.com

이 의원은 이날 안 전 지사와 함께 일한 이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안 전 지사와 어떤 인연이 있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제가) 전남지사를 지내던 시절 안 지사가 충남지사를 지냈다"며 "지난 2002년 대선 당시에는 제가 노무현 캠프의 대변인을, 안 전 지사는 노 후보의 보좌진으로 일한 바 있다. 함께 일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은 5일과 6일 양일간 빈소를 찾았다. 5일 방문했을 당시에는 형집행정지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안 전 지사를 볼 수 없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날은 상주를 만나지 못해 (오늘) 다시 찾아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친을 잃었을 때 갖는 괴로움과 슬픔이 있다. 이렇게 같이 와줘야 서로 간에 힘이 된다"고 2번째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도 빈소를 방문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지사는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도 지난 3월 모친상을 당하기도 했고 해서 (위로하러) 왔다"고 답하고 자리를 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2020.07.06. kilroy023@newspim.com

한편 6일에는 야권 인사인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과 윤주경 의원, 원유철 전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장도 빈소를 찾았다.

정진석 통합당 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4년 함께 충남도지사 선거를 치르기도 했고 고향 후배이자 대학 후배라 찾았다"라며 "건강관리를 잘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노재헌 센터장은 "슬픈 일을 당하셨다고 해서 왔다"며 "위로를 드렸다"고 짧게 답했다.

원유철 전 의원은 "어머님을 잘 모시고 힘내라는 위로의 말씀을 건냈다"라며 "제가 국방위원장과 원내대표를 하는 동안 충남지사로서 함께 초당적으로 의논할 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6시께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방문했다. 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별도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조화로 갈음하겠다"고 답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병석 국회의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한편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줄을 지어 조문했다. 윤호중 사무총장과 이광재·기동민·박용진 의원과 백원우·이규희 전 의원은 5일 빈소를 찾았다. 6일에는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지도부 의원들이 조문했다.

또 변재일·강병원·김민기·윤건영·노웅래·송갑석·김성주·이원욱·홍영표·송옥주·권칠승·윤영찬·우상호·전해철·박광온·전재수·진성준·우원식·이형석·고용진·서영교·박범계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21대 총선에 불출마한 원혜영 전 의원과 최근 대구 부시장 합류를 결정한 홍의락 전 의원도 방문했다.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씨는 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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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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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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