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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우량기업 5개사, 천안시에 6500만달러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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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지역 10만2181㎡...200여명 신규고용 기대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외국인 투자 우량기업 5개사와 65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외국인 투자기업 5개사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외국인 투자기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사회 경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외투기업 MOU [사진=충남도] 2020.07.09 bbb111@newspim.com

천안시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5개 외국인 투자기업은 △최첨단 변압기 및 산업자동화기계를 생산하는 스위스 기업 'ABB파워그리드코리아(주)' △포장 레이블을 생산하는 캐나다 기업 '한국CCL레이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일본 기업 '미쓰비시가스케미칼(삼영순화)' △반도체 전기 절연체를 생산하는 프랑스 기업 '메르센코리아' △반도체, 이차전지 카메라 모듈 등 테스트용 핀을 생산하는 대만 기업 '메가터치'다.

협약에 따라 이들 외국인 투자기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총 10만2181㎡ 부지에 외국인직접투자(FDI) 6500만달러 등 총 900억원을 투자하고 205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ABB파워그리드코리아 주식회사는 2019년 ABB코리아에서 분사돼 ABB파워그리드코리아를 신규법인으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천안 외국인투자지역(성성동) 내 1만8828㎡ 면적의 부지에 FDI 2600만달러 등 총 313억원을 투자해 변압기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한국씨씨엘레이블 주식회사는 천안 제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성남면) 내 1만2398㎡ 면적의 부지에 FDI 500만달러 등 총 60억원을 투자해 레이블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한국의 삼영순화㈜의 지분을 보유한 미쓰비시가스케미칼은 천안 제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성남면) 내 2만7313㎡ 면적의 부지에 FDI 1500만달러 등 총 2500만달러를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능성 화학제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미쓰비시가스케미칼의 지분을 소유한 삼영순화는 1989년 설립돼 현재 천안 5산업단지에서 자가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 운영 시 신규고용 30명 등 총 10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미쓰비시가스케미칼은 5산단 외투지역(FIZ) 마지막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해 5산단 외투지역 분양율 100%(총 16개사 분양 완료)에 기여했다.

이로써 5산단 외투지역 토지매입비는 임대면적과 임대율에 따라 국비가 지급되므로, 시는 5산단 외투지역 미분양을 해소하며 국비 46억74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있는 메르센코리아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백석동) 내 2만3825㎡ 면적의 부지에 FDI 900만 불 등 총 108억 원을 투자해 실리콘 웨이퍼 생산공정에 필요한 단열재 및 그라파이트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메가터치는 대만계 외투기업으로 천안 외국인투자지역(백석동) 내 8,950㎡ 면적의 부지에 FDI 300만달러 등 총 12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테스트용 핀 제조공장을 세운다.

박상돈 시장은 "외국인 투자기업 5개사의 투자 결정이 205명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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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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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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