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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비대면 정책' 국제교류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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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 등과 활발한 온라인 교류를 펼치며 국제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에 열린 '가상자매도시 마켓'에 게시된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과 수원이 한국 내 그린시티라고 설명하는 소개글 캡쳐. [사진=수원시] 2020.07.20 jungwoo@newspim.com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자매결연을 하고 환경 분야를 주축으로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는 독일의 자매도시 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에 지난 수원시 관련 영상들이 다수 게시됐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올해 90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행사는 내년으로 연기하는 대신 '가상 자매도시 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 역시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획했으나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방법의 온라인 축하와 참여를 전하는 방식으로 국제교류를 돈독히 하게 됐다.

우선 염태영 수원시장이 프라이부르크시의 900주년과 가상 자매도시 마켓을 축하하는 영상물을 보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900주년 힐링 클래식 영상을 제작해 음악 선물을 전송했다.

또 환경도시를 표방하는 두 도시의 공통점에 걸맞게 수원의 마스코트인 '수원이'를 통해 전하는 수원환경이야기,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 영상, 수원의 관광 영상에 광교호수공원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추가한 영어 영상 등이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됐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수원시 홍보는 다른 자매도시와도 활발하다. 올 상반기에만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800주년 기념 사진 앨범을 제작을 위한 수원시의 1950~1980년대 흑백사진 요청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홈페이지에 수원시 소개자료 및 사진 게시 △중국 지난에 '수원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도 요청 등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우호협력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프랑스 뚜르시에도 수원시 소개자료와 사진, 관련 영상 등을 보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원을 홍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K 방역의 모범사례로 손꼽힌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도 자매 도시들로 전파돼 도움을 줬다.

인도네시아 반둥시와 멕시코 톨루카시 등이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함께 공유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수원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부터 임시생활시설, 해외입국자 관리, 안심 숙소, 마스크 수급 및 배송 지원 등 우수사례들을 영어로 번역해 공유했다.

마스크도 교류의 한 분야였다. 앞서 세계 도시들과의 우호 협력 강화에 힘써왔던 수원시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던 3월 말 캄보디아 시엠립주, 중국 지난시, 중국 주하이시 등 3개 도시로부터 7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받는 등 도움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마스크 수급 여건과 국내외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톨루카시 등 해외 자매도시들에 마스크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은 "해외 자매도시들과의 직접적인 대면 교류는 어렵지만 국제교류 분야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수원시는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선진 정책 교류, 랜선 문화 여행 등 해외도시와의 연대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989년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한 뒤 2015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총 14개 세계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4개 도시와 우호결연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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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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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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