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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여자골프 세계랭킹 4개월만에 경신됐으나 '임시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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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투어 재개 시점 달라 '최근 2년' 기준도 선수들마다 제각각

WWGR 산정 이사회, "적절한 시점에 종래 방식으로 회귀할 계획"

[서울=뉴스핌]김경수 객원 골프라이터 = 여자골프세계랭킹(WWGR)이 약 4개월만에 경신·발표됐다. 그러나 '잠정적' '변형된'이라는 외신의 제목에서 보듯 이번 랭킹 산정 방식은 임시방편의 성격이 짙다.

WWGR 산정 이사회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데 따르면 최근 2년간(104주) 성적을 바탕으로 랭킹을 산정하되,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대회는 104주 기간에서 제외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약 4개월만에 경신됐으나 잠정적이고 변형된 방식이다. WWGR 산정 이사회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더 공정하면서도 확정적인 방식을 내놓을 계획이다. [사진=미국LPGA]

지난 3월16일 발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랭킹 산정이 중단됐다. 그 와중에 한국여자프로골프(KPGA)투어는 지난 5월11일에 대회가 재개돼 현재까지 7개 대회를 치렀고, JLPGA투어는 6월에 한 대회가 열렸다.

미국LPGA투어는 3월16일 이후 4개월여동안 휴지기를 가진 후 오는 31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투어를 재개할 계획이다.

3월16일 이후 약 두 달간은 세계 주요 여자프로골프투어가 다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랭킹 산정도 자동적으로 중단됐다. 그러나 5월11일 이후엔 각 투어의 사정이 달라졌다. 어떤 투어는 열리고, 어떤 투어는 열리지 않은 것이다. 랭킹 산정 이사회의 고민도 시작됐다.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한 KLPGA투어 대회가 버젓이 열렸는데, 미국LPGA투어가 열리지 않았다고 해서 랭킹 산정을 안하는 것은 되레 이상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이번 안이다. 요점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의 성적은 랭킹에 반영하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의 랭킹 포인트는 불변이되 랭킹은 대회에 출전한 다른 선수의 성적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랭킹 반영 기간인 '최근 2년'의 기준이 대회 출전 여하에 따라 선수마다 달라진다. 3월16일부터 5월11일까지 약 2개월은 최근 2년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 이후에는 대회에 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 박현경·최혜진 등 KLPGA투어 프로들은 5월11일부터 최근 2년 기간에 포함된다. 그 반면 넬리 코다, 대니얼 강, 박인비 등 미국LPGA투어 프로들은 투어가 재개되는 7월31일까지 약 4개월보름동안의 기간이 최근 2년 기간에서 빠진다.

예컨대 코로나19 이후 KLPGA투어 대회에 전혀 출전하지 않은 박인비의 랭킹 산정 시점(최근 2년) 대회는 2018년3월25일 KIA 클래식이다. 그 반면 KLPGA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의 랭킹 산정 시점 대회는 2018년 5월13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이같은 방식은 미국PGA투어 재개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선수들을 일률적으로 랭킹 산정에 포함한 남자골프세계랭킹(OWGR)과는 다르다. 편법이고, 임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점은 인식한 WWGR 산정 이사회는 "각국 투어 재개 상황과 랭킹 톱200 선수들의 대회 출전 상황 등을 감안해 적절한 시점에 예전의 랭킹 산정 방식으로 회귀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스로 이번 랭킹 발표가 '변형'이라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한편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각국 여자골프선수들은 내년 6월28일 기준 세계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이번에 채택한 랭킹 산정 방식으로는 공정한 선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올림픽 랭킹을 위해서라도 조만간 종래와 같은 일률적인 산정 방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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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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