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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166일만에 재개... 박희영 "올 2월 우승후 5개월 공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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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생일 맞은 양희영 "대회전 미리 동료들과 생일 파티"
루키 전지원 "한국에서 미리 연습... 대회 설렌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66일만의 LPGA 재개를 앞두고 박희영, 양희영, 전지원이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을 끝으로 중단됐던 LPGA투어는 31일 밤10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비니스클럽(파71)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막을 올린다.

올 2월 호주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우승한 박희영이 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사진= 뉴스핌 DB]

이 대회엔 박희영, 양희영, 전인지, 전영인, 신지은 등이 출전한다. 스폰서 없이 치르는 이 대회엔 한국 여자 선수들이 코로나 여파로 대거 불참했다.

올해 2월 연장 끝에 호주 ISPS 한다 빅오픈 우승으로 7년 만에 LPGA투어 정상에 올랐던 박희영은 LPGA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생긴 5개월의 공백에 대해 아쉬워했다.

그는 "오랜만에 2월에 호주에서 우승을 하고 대회가 계속 진행됐다면 아마도 좋은 성적을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5개월 동안이나 공백기가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2020년에 대회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호주 때 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경기를 한 개 두 개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희영은 이 대회서 LPGA 통산 3승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L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32세 8개월 16일)을 갈아 치웠다.

이어 박희영은 "캘리포니아에서 거의 격리생활을 하면서 지냈는데, 워낙 바깥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바깥에서 연습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인터넷으로 연습 그물을 사서 구석에 설치하고 몇 개씩이라도 공을 매일 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연습하고 준비했다. 연습을 많이 못해서 걱정인데, 대회를 하러 오기 전에 몸도 풀었고 하니까 금방 감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참가 선수중엔 양희영이 세계랭킹 22위로 제일 높다. 먼저 이틀전인 7월28일 31번째 생일을 맞은 양희영은 동료 선수들과 축하파티를 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생일 당일 대회장에 와야 했다. 그래서 오기 전에 이미 올랜도에 있는 동료 선수들하고 같이 파티를 했다. 케이크도 많이 먹고 즐겁게 보냈다"고 했다.

임성재의 대회장에 깜짝 방문한 양희영. [사진= 올댓스포츠]

양희영은 "지난 5개월 동안 올랜도 집에서 보냈다. 처음에는 좀 쉬다가 (시간이 약간 지난 후에) 연습을 시작했다. 대체로 쉬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코로나가 한창 심해졌을 때는 집에서 그물하고 매트를 깔아 놓고 연습했다. 상황이 안정된 뒤에는 골프장과 집만 오가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루키 전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라 너무 설렌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연습도 하고 체력 훈련도 하면서 한국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도 만났다. 한국에서 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하고 코스도 자주 나갔었다. 실전감을 잊지 않기 위해서 친구들이랑 라운드도 나갔다. 실전감을 익히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재개된 첫 대회에선 이미 LPGA 확진자가 나왔다. 대회 직전 코로나 검사에서 LPGA에서 통산 2승을 한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됐다. PGA투어에서는 확진 자가 7명이 나왔지만 LPGA 투어에서는 로페스가 처음이다.

한편, LPGA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오하이오주에서 연속 두 대회가 열린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을 한 뒤 영국에서 스코틀랜드 오픈과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치른다. 이후 다시 미국에서 윌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영상= 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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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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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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