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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유플러스, 영업익 2397억원 깜짝실적..."IPTV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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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영업익 59%·매출 5% 성장
"하반기도 안정적 성장 이어가겠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IP)TV를 담당하는 스마트홈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23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시장 전망치인 2000억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IPTV 수익이 두 자리 수로 성장했고 2분기 IPTV 순증가입자도 13만명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397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3분기 연속으로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광고수익 줄었지만 두 자리 수 성장한 IPTV...순증가입자 13만

2분기는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수익, 서비스수익, 영업이익율 등 성장과 수익성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2분기 영업수익은 3조2726억원을,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2조6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4.2% 증가했다.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9.2%다. 전년 동기 대비 2.6%p, 전 분기 대비 0.6%p 상승한 수치다.

두드러지는 성장은 스마트홈 수익에서 나타났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자 성장과 고가치 이용자의 유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4946억원을 달성했다.

IPTV 수익은 VOD와 광고수익 감소에도 가입자 성장으로 기본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두 자리 수 성장세(12.5%)를 유지했다. 2분기 IPTV 순증 가입자는 13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수치다. 초고속인터넷 역시 기가 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자 확대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2분기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꾸준한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해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순증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15.2%, 직전분기 대비 29.4% 증가한 34만10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5G 및 알뜰폰(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이 꾸준히 증가하며 가입자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MVNO의 경우 중소사업자 지원정책 효과로 LG헬로비전, KB 리브엠(LiivM) 등의 채널이 성장해 누적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7.1%, 전 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기업인프라는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해 345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언택트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형사업자 수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솔루션 사업은 중계 메시징 매출 증가 외에도 에너지솔루션 수주 성과로 신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4% 감소하며 5569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판매량 증가 요인이 있으나 가입자 유치 비용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 설비투자비용(CAPEX)은 직전 분기 대비 66.9% 상승한 6253억원을 집행해 상반기 누적으로 올해 가이던스 2조5000억원의 40%인 1조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5G 음영지역과 실내(인빌딩)에 5G기지국을 추가 구축,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은 물론 국내 최대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비대면 트렌드' 겨냥...하반기도 순항 예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서비스 전국민 무료 개방을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0.06.22 nanana@newspim.com

LG유플러스는 B2C 사업에서 고객의 비디면(Untact·언택트) 생활 트랜드에 최적화된 '현장감 있는 생생한 5G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콘서트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U+프로야구, 골프, 아이돌Live에 AR·VR 현장 연출 효과를 적용하는 한편,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실감형(AR·VR) 교육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클라우드 게임은 국내 게임사와 코마케팅을 확대하고 국내 유명 온라인 대작 게임을 제공한다. 상반기 누적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5G K-콘텐츠는 하반기 언택트 공연, 인기 아이돌 예능 등 킬러 콘텐츠 강화로 해외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B2B 사업은 상반기 5G B2B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형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기조에 부응해 5G 융합, AR·VR, 빅데이터, 교육 등 5G 네트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 중장기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과는 ▲네트워크 및 선로 공동 구축·사용 통한 효율적 망운영 ▲공동 영업을 통한 기업고객 발굴 ▲콘텐츠 공동제작 확대 등 양사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혁주 부사장은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비대면 판매 강화로 모바일 사업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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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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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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