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 2062만명대…미국 개학 논란, 감염 수치도 의문(13일 오후3시27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리조나 일부 개학 강행 vs 뉴욕교사조합 연기 촉구
미국 신규 확진자 감소…"검사량 부족한 결과일 수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206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최대 감염자 발생국인 미국은 최근 2주 사이 20% 가까이 급격히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진단 횟수 역시 함께 줄어 추세에 의문이 제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 시간 13일 오후 3시 27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062만4316명, 사망자 수는 74만9421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의 13일 코로나19 상황판. [자료=존스홉킨스대 CSSE 캡쳐] 2020.08.13 justice@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519만7147명 ▲브라질 316만4785명 ▲인도 239만6637 명 ▲러시아 90만74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56만8919명 ▲멕시코 49만8380명 ▲페루 48만9680명 ▲콜롬비아 42만2519명 ▲칠레 37만8168명 ▲이란 33만3699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6만6027명 ▲브라질 10만4201명 ▲멕시코 5만4666명 ▲인도 4만7033명 ▲영국 4만6791명 ▲이탈리아 3만5225명 ▲프랑스 3만375명 ▲스페인 2만8579명 ▲페루 2만1501명 ▲이란 1만8988명 등으로 조사됐다.

◆ 애리조나 일부 개학 강행 vs 뉴욕교사조합은 연기 촉구

미국은 일일 평균 사망자 수가 17일 연속 1000명을 상회하는 가운데 12일에는 일일 사망자가 미국 전역을 통틀어 1460명 이상 발생했다. 이는 5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런데도 미국 애리조나주 일부 학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학교들에 직접 학습 재개를 촉구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수업 복귀를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립학교 수업 재개를 자신의 재선 캠페인의 초점으로 삼았는데, "집에 앉아 컴퓨터를 보면 머리가 시들기 시작한다"며 "모든 학교가 하루빨리 직접 수업을 재개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대부분은 올가을 직접 대면 교육을 재개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의 교사 켈리 피셔는 피닉스에서 4개 학군이 직접 학습으로 돌아간다고 알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재개 금지 지침을 의무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적어도 10월 초까지는 직접 학습을 연기해야 한다"며 "직접 학습을 재개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뉴욕시 또한 미국 내 10대 학군 중 유일하게 오는 9월 10일부터 일주일에 1~3일씩 직접 학습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해 뉴욕 교장들과 교사들이 뉴욕 시장에게 이를 몇 주 늦춰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마크 카니자로 교장단 노조위원장은 "시 당국은 우리의 중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메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허용해 달라는 학교 지도자들의 거듭된 호소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뉴욕교사대표조합의 마이클 멀그루 회장은 "학교가 안전하지 않아 개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교장이 말하는 학교에 기꺼이 자녀를 보낼 학부모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 시에서 코로나19(COVID-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개학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뉴욕시교사연맹(UFT) 건물 입구에 가짜 시체가방과 관이 놓여있다. 2020.08.03 bernard0202@newspim.com

이에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12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학교가 예정대로 직접 학습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헌신하는 정신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한걸음 물러섰다.

필립 머피 뉴저지 주지사도 오는 9월 개학할 때, 가상 수업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지역구에 부여하며, 교사들이 어떤 형태로든 직접 학습을 해야 한다는 당초 요구 사항을 완화했다.

◆ 미국 신규 확진자 감소…"검사량 부족한 결과일 수도"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검사량 또한 줄고 있다. 때문에 실제로 확산세가 진정하고 있는 것인지, 단순 검사량이 부족한 결과인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NBC가 12일(현지시간) 자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미국 내 평균 신규 확진 건수는 5만2875건으로 지난 7월 28일 6만5285건에서 19% 내렸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검사량도 크게 줄었는데, 애틀랜틱 매거진의 '코비드 트래킹 프로젝트'에 따르면 검사 규모는 2주 전 일일 평균 81만4000건에서 현재 71만6000건으로 12% 줄었다.

텍사스주의 경우, 지난 2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10% 감소해 평균 7381명으로 집계됐는데, 검사 규모 또한 5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존스홉킨스대의 조사 결과에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검사량이 지난 2주 동안 24% 급증했는데, 이는 뉴욕주의 양성 판정 검사 비중(1%)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아쉬시 자 하버드대 세계보건연구소 소장은 "우리가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실질적이고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며 "어디에서 확산세가 진정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텍사스의 검사 결과 자료에 대해서는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텍사스주는 검사량 급감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다. CNBC가 텍사스주 보건부에 이에 대해 질문한 결과 "우리는 보건부에 들어온 연구소 분석 검사 결과량이 최근 수일 동안 감소세인지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검사량이 준 것은 텍사스주뿐만이 아니다. 코비드 트래킹 프로젝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플로리다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등에서도 검사량이 감소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 미국 CDC]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미 의료감염통제사례자문위원회(HICPAC)의 비공개 서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부터 병원에 모든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입원율, 중환자 비중, 산소호흡기와 병상 등 데이터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닌 보건복지부로 직접 제출하도록 지침을 수정했다.

공개서한에 서명한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데이터가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고 대중에 투명한 정보 제공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들은 보건복지부에 보내는 일일 보고 요건을 충족하는 데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CDC가 이전처럼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일일 보고서를 대중에게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