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미국 다음 '타깃'은 알리바바?, 대형 유니콘 '베이커' 미 상장 첫날 주가 폭등, 끝나지 않는 '당당왕' 이혼 전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8월 10일~8월 14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의 모습.

◆ 알리바바 '틱톡∙웨이신'에 이은 미중 갈등 희생양 되나

미국의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통한 '중국 옥죄기'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繼華), 틱톡 (TikTok), 웨이신(微信∙위챗)을 잇는 다음 제재 대상은 알리바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망(環球網) 등 현지 언론들은 미국 CNN의 보도를 인용해 "알리바바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다음 목표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CNN은 "알리바바는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나 화웨이처럼 서방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선두 기업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다음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과 일본 등 100여개 국에 1800만 개가 넘는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의 의료용품을 지원한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를 '나의 친구'라고 지칭했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자국 내 IT 시장에서 신뢰할 수 없는 중국 기술 기업을 퇴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알리바바를 언급한 바 있는 만큼, (알리바바 제재 결정은) 미국 당국자들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와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의 온라인 부동산 거래서비스 업체 베이커자오팡(貝殼找房∙KE 홀딩스)은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미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20달러)보다 17.44달러(87.20%) 상승한 37.4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초대형 유니콘 '베이커', 미국 상장 첫날 주가 폭등

최근 미국 증권 당국이 자국의 회계 기준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증시 퇴출 방침을 밝히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표 유니콘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14일 중국 신랑재경(新浪財經)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부동산 거래서비스 업체 베이커자오팡(貝殼找房∙KE 홀딩스)은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미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20달러)보다 17.44달러(87.20%) 상승한 37.44 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은 422억 달러에 달했다.

이날 'BEKE'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한 베이커자오팡은 1억600만 주의 ADR을 발행했고, 21억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2018년 3월 29일 나스닥에 상장한 아이치이(愛奇藝) 이후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으로서 거둬들인 최대 자금 조달 규모다.

지난 2017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베이커자오팡은 초고속 성장을 통해 2년여 만에 중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거듭났다. 중국 양대 인터넷 거물 기업인 알리바바(阿裏巴巴)와 텐센트(騰訊)를 비롯해 미국의 유명 유명 벤처캐피탈(VC)인 세쿼이어캐피탈과 중국 힐하우스 캐피탈 등 쟁쟁한 그룹의 투자를 받고 있다.

베이커자오팡이 제출한 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규모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실적 측면에서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7부터 2019년까지 각각 5억3800만 위안, 4억2800만 위안, 21억80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순손실액은 12억3000만 위안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손실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에 상장을 위한 실적 조건이 홍콩이나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미국 시장 상장을 통해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권 당국의 중국 기업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와 중국평안(中國平安)그룹 산하의 중국 최대 P2P(개인간) 대출 플랫폼인 루진숴(陸金所,lufax∙루팍스) 등의 기업이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다.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위위(俞渝) 당당왕 회장(좌)과 리궈칭(李國慶) 전 회장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

◆ 끝나지 않는 '중국판 아마존' 당당왕 부부의 이혼 전쟁  

지난 4월 중국 현지 언론을 뜨겁게 달군 중국 대표 온라인 서점 '당당왕(當當網)' 창업자 부부의 진흙탕 싸움이 끝나지 않는 모양새다.

14일 텅쉰왕(騰訊網)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당당왕 창업자인 위위(俞渝) 회장은 남편이자 공동 창업자인 리궈칭(李國慶) 전 회장의 살해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둥청(東城) 법원에 2차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위는 공개서한을 통해 "리 전 회장이 12일 재판 중 '또 판결이 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면서 자신을 살해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리 전 회장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 올라온 '장쑤(江蘇)성의 한 남성이 법원 앞에서 이혼 소송 중인 부인을 칼로 찔렀다'는 기사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항저우(杭州)시의 한 남성, 아내 살해 후 토막 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위 회장은 전했다.

위 회장은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 리궈칭의 폭력적 성향을 확실히 알게 됐다"면서 "그의 폭력적 성향은 앞서서도 자주 포착됐었고, 또 해를 가할까 두렵다. 비극적인 일을 당하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밝혔다.

앞서 중국 현지 매체에서는 리 전 회장이 수행요원 여럿과 함께 회사를 찾아가 인감도장 47개를 몰래 가지고 나온 사건이 회자되기도 했다.

당시 리 회장은 "도장을 훔치기 며칠 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이사회를 꾸렸고, 그 결과 위 현 회장 대신 자신이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고 밝히면서, 당당왕이 도장을 사용하려면 자신과 연락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