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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與 전당대회 리더십 키워드는…'위기극복·책임·시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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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난극복 적임자"·김부겸 "책임감·확장성"·박주민 "시대 전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속에서도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대로 치러진다. 차기 당대표 경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 순)는 마지막 표심 호소에 한창이다.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선봉장을 맡았던 이낙연 후보는 '코로나19 국난극복 리더십'을, 김부겸 후보는 당대표 2년 임기 완수를 통한 '책임 리더십'을, 박주민 후보는 당원 중심의 강한 정당전환을 위한 '혁신 리더십'을 전면에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박주민, 이낙연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방송토론회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8.18 photo@newspim.com

◆ '위기의 리더십' 이낙연 "코로나 국난극복 이끄는 유능정당"

'최장수 국무총리'이자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낙연 후보는 '위기의 리더십'을 내세웠다. 각종 위기를 돌파했던 리더십을 강조하며 국난 극복의 적임자임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통해 유능한 정당을 보이겠다며, 민생현안 입법을 신속처리해 '일하는 국회' '성과 내는 국회'로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또 2030 공감정책을 마련하고 여성과 아동 청년이 행복한 안전사회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당 의사결정 과정에도 청년과 여성의 참여를 제도화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국민 눈높이와 시대요구에 맞게 당 체제도 혁신하겠다는 약속이다. 

아울러 정례화된 고위 당·정·청 회의와 별도로 실무 당·정·청 회의를 활성화해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원외 지역위원장을 정책위원회에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동시에 당·청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당 주도력을 높여 당청 관계도 다시 설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정책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미래정당을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이밖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추진 ▲권역별 거점도시 조성 ▲지방의회 역량 강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속출범 ▲여야 평화연석회의 구성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8 photo@newspim.com

◆ "당대표 2년 임기 완수"…김부겸 '책임·전국·포용정당' 약속

김부겸 후보는 3대 당 혁신 공약으로 '책임정당·전국정당·포용정당'을 내걸었다. 당대표 2년 임기를 완수하는 '책임'을 지고 분권형 당혁신을 통해 전국정당으로 '확장'하는 한편, 정치적 소외층 등을 끌어안는 포용정당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우선 전국정당 실현 공약의 일환으로 ▲당원자치회 활성화 ▲시·도당 정책 연구소 상설화 ▲지역분권형 정책정당 실현 ▲지역 우수당원 육성 및 당원 후생제도 마련 ▲청년·여성 정치리더 집중 육성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 취약지인 영남·강원권 당원자치회는 중앙당 차원에서 전략지원하고, 분권형 정챙정당 실현을 위해 시·도당 정책연구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원내·외 공동위원장제를 시행하고, 지방의원·예비후보 후원회를 개설하는 동시에 지방의회 정책 보좌관제도 도입한다고 약속했다. '지역판 당정협의' 개념인 지역상생연석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연다는 생각이다. 

책임정당 실현 차원에서 2년 임기 동안 검찰개혁과 공수처 출범은 물론, 개헌과 행정수도 이전을 마무리 짓겠다는 약속도 했다. 

최근 잇따른 '미투(Me Too)'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당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전면 확대한다고 했다. 또 민주연구원의 독립성을 강화해 당의 정책 책임성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포용정당 실현을 목표로 ▲을지로 위원회 위상 강화 ▲노동 최고위원 지명 등 노동존중 정당 실천 ▲지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당원 참여형 플랫폼 정당 실현 ▲현장전문가 정책플랫폼 구축·운영 등 공약도 걸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8 photo@newspim.com

◆ 박주민 "당원 중심의 '강한 정당' 전환"…당원청원제도·사회적연석회의 도입

박주민 후보는 당원을 중심으로 '강한 정당'을 만들어 권력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역설한다. 

박 후보는 우선 당이 '정책토론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정책위원회의 '현장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석회의를 통해 주요 의제별 대책 마련을 위한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연 1회 온라인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청원제도'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권리당원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지도부가 적극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아울러 공수처 설치를 강력 추진하고, 문 정부 주요 과제인 사법·검찰·경찰 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을 이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도권에 편중된 물적·인적 인프라도 분산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국·공립대학 10여개를 묶어 '한국대학교' 등으로 통폐합하는 등 수도권에 편중된 사교육 인프라로 인한 부의 집중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법기관 이전과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도 약속했다. 2000년 초반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던 독일이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 청년 지원은 '미래 투자'라는 기조다. 

이와 함께 노동이사제 도입·중대재해기업처벌법 도입·산업안전보장법 재개정 추진 등으로 노동권을 강화하고, 직장내 민주주의와 안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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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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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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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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