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소기업계"고용유지지원금 개선하자"...90%지원 연말까지 연장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에 제도 개선 건의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9월말로 끝나는 고용유지원금 90%지원 특례기한을 12월말까지 연장하는 등  고용유지지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선하자며 중소기업계가 행동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악화 등으로 90% 특례지원기한 연장과 지원한도 상향 등을 요구하며 '고용유지지원금 개선'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는 고용유지원금 90% 특례지원기한을 9월말에서 연말까지 연장해 달라고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09.05 pya8401@newspim.com

중기중앙회는 지난 6월초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건의한 바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에 중기중앙회 명의로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건의를 통해 ▲최대 180일인 지원기간 연장 ▲9월말로끝나는 90% 특례 지원기한을  연말까지 연장 ▲1일 지원상한액을 6만6000원(월198만원)에서 7만5000원(월225만원)으로 상향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요구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휴직(휴업)할 경우 정부가 수당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가 커지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을 당초 67%에서 75%, 90%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지난 4월 90% 특레지원기한을 6월말에서 9월말까지 연장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근로자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간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근로자와 사업주가 분담하는 고용보험료를 재원으로 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28일현재  1조7168억원 지급됐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1조1900여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351억원)보다 1조1560여억원 늘어났다. 

◆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지원 올해 연말까지 연장해야"

중기중앙회는 9월말로 끝나는 90% 특례지원기한을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자고 주장한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난이 장기화되고 있어 고용유지지원금이 계속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용유지지원금 1일 지원한도도 현행 6만6000원(월198만원)을 7만5000원(월225만원)으로 올리자고 요구한다. 중소기업 20년 근속근로자 월평균 급여가 570만원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지원한도 상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90% 특례기한이 끝나는 10월 이후 다시 기존 지원 비율(67%)로 돌아갈 경우 중소기업 고용 악화는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최소한 올해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기한 9월말에서 12월말까지 연장 등 22개 과제를 건의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9.05 pya8401@newspim.com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절차 너무 까다롭다...간소화해야"

중기중앙회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며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고용보험법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요건은 ▲매출액·생산량 등이 15% 이상 감소 ▲총 근로시간 20% 이상 단축(휴업) 또는 1개월 이상 휴직 ▲근로자 대표와 휴업·휴직을 협의한 경우한 경우 등이다.

중기중앙회는 ▲총 근로시간 20% 이상 단축(휴업) 또는 1개월 이상 휴직을 '고용유지에 대한 노사합의'로 완화하자는 입장이다. 또한 ▲매출액·생산량 등 15% 이상 감소도 '코로나19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매출액 생산량이 2020년 2월수준에서 개선되지 않는 경우'로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고용유지지원금 받아도 신규채용 예외적 기준 완화 필요"

중소기업계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중소기업이 기존 휴직자 등이 대체할 수 없는 신규 채용 예외조건이 너무 엄격하다며 이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하순 기존 인력으로 재배치가 불가능하여 사업주 단위로 10%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신규채용이 가능한 8개 경우를 발표했다. 9월말까지 적용되지만 관할 관청이 엄격한 규정해석 적용으로 신규채용시 고용유지지원금을 계속 받기 힘들다는 게 중소기업계의 하소연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가 종료될때까지 신규 채용이 불가능하는 경우만 나열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자고 건의했다. 또한 신규 채용 가능인력을 '사업주별 10% 이내'에서 '사업주별 20%'로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9월말까지인 예외적 신규채용 기한을 올해말까지 연장하자고 요구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관할 관청의 까다로운 규정 해석·적용 등으로 신규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서 이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