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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으로 떨어진 '가짜 사나이'…계속 터지는 성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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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버와 스트리머 등 평범한 6명의 일반인이 특수부대 UDT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가 인기 정상에 올랐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교관들의 빚투, UN 근무 경력 가짜 논란에 이어 성추문까지 휘말리면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 이근 대위, 성 범죄 전력 시인…"너 인성 문제 있어?"

유튜브에서 새롭게 떠오른 예능이 바로 '가짜 사나이'이다. 일반인들이 특수부대 UDT의 혹독한 훈련을 받는 과정이 담아내 순식간에 이슈를 한 몸에 받았다. 여기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군사 컨설턴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근 대위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사진=유튜브 '가짜사나이' 캡처] 2020.10.08 alice09@newspim.com

이근 대위는 '가짜 사나이'에서 "너 인성 문제 있어?" "반으로 접어버린다" 등의 유행어를 만들며 인기를 끌었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12일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근의 과거 성범죄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

같은 날 오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해 성범죄 관련 기록과 판결문을 공개하며 "2018년 11월 벌금 200만원형이 선고됐고 내용은 이근 대위가 클럽 옥타곤 내 물품보관소에서 한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줬다"고 전했다.

여기에 '가세연' 출연진은 이근이 총각행세를 해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제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근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 추행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나 저는 당시 어떤 여성분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저는 명백히 어떤 추행도 하지 않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며 전력을 시인했으나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이근 대위는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스스로 양심에 비춰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2020.10.05 hakjun@newspim.com [사진=유튜브 갈무리]

하지만 이근 대위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 측은 14일 "가해자(이근)가 사실관계 및 법률적 판단을 왜곡해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홈즈 하서정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는 다시 떠올리는 것조차 끔찍할 정도로 싫은 사건이 의도치 않게 세간에 알져졌다"며 "이근이 상고심까지 거치며 실체적 진실로 확정된 법원의 판결을 근거 없이 부정한다"고 밝혔다.

하 변호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해자인 이근에게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한 발언을 일체 중지하고, 더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근 대위는 성 범죄 전력으로 유죄를 판결받아 벌금형을 받았지만,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며 논란에 아랑곳 하지 않은 채 SNS에 여유롭게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대중들의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로건·정은주까지 성추문…"불법 퇴폐업소·초대남 제보"

이근 대위에 이어 '가짜 사나이' 교관들의 성추문은 계속됐다. 유튜버 정배우는 1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가짜 사나이2'에 출연 중인 로건과 정은주 교관의 불법 성매매와 소라넷 초대남 활동 등 과거 의혹을 제기했다.

정배우는 "퇴폐업소, 초대남 등 증거 체크 끝났다. 요약하자면 두 분이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니셨다. 옛날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짜 사나이2'에 출연한 로건과 정은주 [사진=로건씨유튜브 캡처] 2020.10.14 alice09@newspim.com

이어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해줬다.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주민등록증, 얼굴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하더라. 일반인이지만 정말 많이 화가 난 것 같다. 잊고 싶은 기억인데 방송에 계속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더라"고 제보 입수 경위를 설명했다.

정배우는 제보자에게 건네 받은 메신저 대화방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방에는 '퇴폐가 답인가' '원나잇 몇 번 해보니까 퇴폐 돈 아까워서 못 가겠다'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후 정배우는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은주 님과 통화를 마쳤고, 영상에 나온 대화방은 조작이나 포토샵은 아니라고 했다. 진짜로 대화가 오고간 대화는 맞다고 했다. 다만 퇴폐업소는 친구들끼리 가지는않고 이야기만 했다고 하시고 초대남은 친구가 본인 폰으로 장난을 쳤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들에 대해 로건과 정은주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로건 아내는 13일 유튜브 채널 'vlog브리아나'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일단 댓글로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모든 댓글을 차단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떄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그리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여러분들이 불편했을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저 역시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정은주 소방서가 근무 중인 담양소방서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문제가 발견될 경우 징계 등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 사나이'가 인기 예능으로 급부상한 후 교관들 역시 한 순간에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이들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난 만큼, 이들이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고 다시 '스타 교관'으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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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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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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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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