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가전 '맞수' 삼성·LG, 이번엔 '인테리어 가전'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전자, 'LG 오브제컬렉션' 런칭...제품 전면 재질·색깔 내맘대로
삼성전자, 지난해 '비스포크' 선보여...맞춤형 가전 강조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가전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테리어 가전'으로 또 한번 맞붙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올해 가전업계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여기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전 역시 편리한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이 요구되는 추세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22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Objet Collection(LG 오브제컬렉션)'을 런칭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온라인 행사 진행을 맡은 배우 유연석과 성유리가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로 완성된 공간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LG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 냉장고. [사진=LG전자] 2020.10.22 iamkym@newspim.com

◆ LG전자, 'LG 오브제컬렉션' 런칭..."가전이 공간을 바꾼다"

LG전자는 22일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Objet Collection(LG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총 11종이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가전(家電)과 가구(家具)를 결합한 'LG 오브제(LG Objet)'를 출시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나' 자신을 위한 공간맞춤가전인 LG 오브제의 콘셉트를 집 전체 공간 인테리어로 확장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선정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오랜 기간 협업했다.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페닉스 등 다양한 재질을 선정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고객이 제품에 도어가 없는 정수기를 제외한 모든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의 전면 재질과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경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제외한 도어 3개 각각에 색상을 입혀 조합하면 모두 145가지가 나온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은 LG전자 가전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의 '퐁텐블로 성' 도어 패널 디자인이 적용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0.10.06 sunup@newspim.com

◆ 삼성전자 '비스포크' 주력...인테리어 가전, 코로나19로 흐름 '가속화'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기존의 획일화된 색깔과 디자인에서 벗어나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이 콘셉트에 맞춰 '비스포크'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제품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샘의 리모델링 시공 상품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맞춤형 가전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임으로써 가구와 가전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한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키친바흐'에 사용되는 페닉스 소재를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한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또 프랑스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Thibaud Herem)과 협업을 통해 만든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가전업계의 이 같은 인테리어 경쟁 흐름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며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가 더욱 확장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뛰어난 기능에 나만의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줄 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가전 트렌드는 계속 이어지던 추세였지만, 올해 코로나19가 그 흐름을 더 빠르게 만들고 있다"며 "삼성과 LG 모두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인테리어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