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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CJ서 만든다"...콘텐츠·물류 전략적 사업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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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규모 상호 주식교환, 3000억 공동 콘텐츠 투자
네이버→티빙 지분 투자 합의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그룹과 네이버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CJ와 네이버는 K콘텐츠 및 디지털 영상 플랫폼 사업 협력, e커머스 혁신을 위한 e-풀필먼트(e-fulfillment) 사업 공동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사업제휴를 맺고 6000억원 규모의 주식 교환에 합의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좌)와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 총괄(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CJ-Naver 사업제휴 합의서 체결식 장면.[사진=CJ] 2020.10.26 hj0308@newspim.com

이번 합의로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각 1500억원, CJ대한통운은 3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네이버와 교환한다.

CJ ENM과 CJ대한통운은 자사주 매각, 스튜디오드래곤은 3자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 방식을 취하고 네이버는 각 상대방에 같은 금액의 자사주를 매각한다. 자사주 교환일은 오는 27일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유상증자에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양사 간 제휴는 콘텐츠와 커머스 부문전방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콘텐츠 분야에서 양사는 웹툰의 영상화권리(IP) 확보 및 영상화(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프리미엄 IP 중 일부를 CJ가 우선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高)부가가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콘텐츠 투자 펀드 조성을 포함해 앞으로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도깨비> 등 글로벌에서 검증된 제작 역량 및 최고 수준의 전문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고 네이버 웹툰은 풍부한 스토리가 생산되는 콘텐츠 생태계로 글로벌 월간 이용자 수가 최근 6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으로 팬덤이 확대되고 있다. 양사 핵심 역량을 결합해 만든 수준 높은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CJ ENM에서 최근 분사한 티빙(TVING)도 국내 대표 OTT서비스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티빙-네이버 멤버십 간 결합상품 출시 등 가입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네이버가 티빙 지분 투자에도 참여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맞설 수 있는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V라이브 등 네이버의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CJ의 음악·공연 콘텐츠를 글로벌로 유통하고 VR·AR을 적용한 실감형·숏폼 콘텐츠 등 新유형 콘텐츠 확보와 제작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CJ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가진 CJ와 웹툰·웹소설 등 원작 콘텐츠를 보유한 네이버 간 협력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커머스·물류분야에서는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가 네이버의 전략적 파트너로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시범적으로 추진하던 e-풀필먼트 사업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물류 인프라 공동 투자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물류 관련 기술개발에도 상호협력해 수요 예측, 물류 자동화, 재고배치 최적화,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의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한층 정교화해 스마트 물류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양사는 사업제휴협의체를 통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기술 등 미래유망 분야 추가 공동사업 기회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최은석 CJ 경영전략총괄은 "이번 제휴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 두 기업이 만나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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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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