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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대통령, 제주포럼 기조연설문…"방역협력체, '평화의 길' 열 것으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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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끝내고 비핵화 위한 노력, 결코 멈추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 영상 기조연설에서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새롭게 제안한 한국·북한·중국·일본·몽골이 함께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창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자적 평화체제야말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라며 "연대와 포용의 정신이 담긴 동북아시아 방역·보건협력체가 서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길을 열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포럼 기조연설문 전문이다.

제15회 제주포럼 개막을 축하합니다.
 
온라인으로 함께해주신 세계 각국의 전직 정상 여러분,
유엔 사무총장님,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께 감사드리며,
제주도 현장에 직접 참가해주신 주한대사들과
내외귀빈을 환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국제회의의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는 오늘 제주포럼을 성공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15회 제주포럼을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제주도민과 원희룡 제주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주는 '치유의 섬'이며 '평화의 섬'입니다.
제주의 돌담 하나, 바람 한 점마다
자연과 어울려 살고자 했던 제주도민의 마음이 깃들어
서로의 고통을 보듬어왔습니다.
동백꽃 한 잎마다 깃든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70년 전, 국가폭력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제주도민의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
제주포럼 출범의 바탕이며 정신입니다.
지난 20년 제주포럼이 동아시아의 대표적 공공 포럼으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적 논의를 이끌어올 수 있었던 힘도
제주도민이 이룬 치유와 평화의 정신이었습니다.
 
코로나에 맞서
인류가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할 지금,
다자협력을 위한 진전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포럼이 보건위기와 경제위기,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온ㆍ오프라인의 포럼 참가자 모두
제주가 이룬 용서와 화해의 역사,
제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주길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코로나가 인류에게 일깨운 사실 중 하나는
이웃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확산 초기, 세계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잘 알지 못했고,
한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올해 초,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였습니다.
그때 한국 국민들이 선택한 것은 '연대와 협력'의 길이었습니다.
한국은 국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전을 지켰습니다.
방역물품을 나누며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을 먼저 보호하였습니다.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바탕으로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한국은 가장 성공적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한 국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이웃'의 범위를 '국경' 너머까지 넓혔습니다.
국경과 지역봉쇄 없이 경제충격을 최소화하며,
'K-방역'의 경험과 임상 데이터들을 세계와 적극적으로 공유했습니다.
방역물품들도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나눠왔습니다.
 
인류는 역경을 만날 때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자유와 민주주의, 인도주의와 국제협력 같은
위대한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K-방역'의 성과는 이러한 인류의 지혜를
상식적으로 적용하며 이뤄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은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며
세계와 더욱 강하게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은 2010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후
ODA 예산을 빠르게 늘려왔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돕기 위해
내년 보건․의료 ODA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한국은 '코로나19 대응 ODA 추진전략'을 마련해
'K-방역'을 각국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과 난민, 빈곤층을 비롯해
감염병에 더 취약한 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끝날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모든 인류가 백신으로 면역을 가질 수 있어야
비로소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개발도상국에 코로나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이 출범했습니다.
한국은 여기에 1,000만 달러를 공여하고,
국제백신연구소를 비롯한 국제 백신 협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백신이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 공평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기후변화는 더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며,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을 이뤄야 합니다.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채택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이 1.5도에 그칠 경우
2도 오를 때보다
1,000만 명의 삶을 구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보다 절박한 연대와 협력으로 지구촌이 공동 대응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입니다.
 
한국은 파리협정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왔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 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해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그린 산단'을 확대할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제를 위한 그린 뉴딜에
2030년까지 총 73조 원 이상을 투자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제주도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개발도상국과도 협력할 것입니다.
각국의 '스마트 산업단지', '스마트 시티'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내년 서울에서 'P4G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한국은 국제사회가 기후환경 문제에 연대하여
실질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P4G 정상회의'가
'더 낫고 더 푸른 재건'을 위한 국제 결속을 다지고
행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올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정전협정이 체결되었지만,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한국은 아직도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평화는 여전히 한국의 오랜 숙원입니다.
한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한반도의 평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남·북의 결단과 다자협력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다자적 평화체제야말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반드시 필요한 정신입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나는
남북한을 포함해 역내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협력체'를 제안했습니다.
 
남과 북은 감염병과 가축 전염병, 자연재해를 함께 겪으며
생명과 안전의 공동체임을 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대와 포용의 정신이 담긴 '동북아시아 방역·보건협력체'가
서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길을 열 것이라 확신합니다.
많은 지지와 참여를 바랍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되었고,
스스로의 안보를 책임지며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한국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견국가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인류는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며
코로나에 맞서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를 초래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더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 제주포럼이
인류가 축적해온 지혜와 경험, 기술을 공유하며
코로나와 기후변화라는 인류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모두 건강을 지켜내며 포럼을 마친다면
그보다 큰 성공은 없을 것입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제주포럼이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해주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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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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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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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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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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