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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 5040만명…"사이토카인 억제 효과 의문"(9일 오후1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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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 1000만명 돌파...일일 10만명 넘어
전문가 "인터루킨-6 억제제 치료, 효과 제한적"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5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125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039만5174명, 사망자 수는 125만6177명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2020.11.09 justice@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996만8015명 ▲인도 855만3657명 ▲브라질 566만4115명 ▲프랑스 183만5187명 ▲러시아 176만420명 ▲스페인 132만8832명 ▲아르헨티나 124만2182명 ▲영국 119만5350명 ▲콜롬비아 114만3887명 ▲멕시코 96만7825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3만7568명 ▲브라질 16만2397명 ▲인도 12만6611명 ▲멕시코 9만5027명 ▲영국 4만9134명 ▲이탈리아 4만1394명 ▲프랑스 4만490명 ▲스페인 3만8833명 ▲이란 3만8291명 ▲페루 3만4821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 누적 확진 1000만명 돌파…일일 평균 확진 10만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는데, 9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넘어가는 데는 불과 1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4월 말 100만명 증가하는데 3개월 이상이 걸린 것에 비하면 매우 가파른 추세다.

존스홉킨스대 건강보장센터의 톰 잉글스비 소장은 "현재 이러한 확산 경로를 보면, 계속 급속한 증가 추세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많은 환자가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사망할 것이며 병원들은 더는 환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세를 보여주는 7일 이동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3973명으로, 최초로 10만명을 넘었다, 팬데믹 선언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시드니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의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길을 건너고 있다. 2020.10.26

14일 이동평균 확진자 수는 9만1741명으로, 이동평균 확진자 지표에서 7일 수치가 14일 수치보다 많으면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보고 있다.

전날 미국에서는 12만73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며 4일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에서 코로나19는 9월 이후 3차 확산기에 돌입하며 빠른 감염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사이토카인 폭풍' 막는 치료제, 효과 증명 안 돼"

코로나19 환자들이 '사이토카인 폭풍'을 유발하는 인터루킨-6(il-6)를 억제하는 치료제를 복용해 치료에 도움이 됐다는 사례들이 중국과 이탈리에 등에서 나오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인터루킨-6 억제 치료제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인터루킨-6와 TNF-알파 등 사이토카인(cytokine)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가동돼 분비되는 면역물질을 말하며, '사이토카인 폭풍'은 이들 사이토카인이 과다 배출되는 부작용 현상의 하나를 말한다.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과잉 분비된 사이토카인이 병원체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공격해 장 조직을 마비시켜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오랫동안 사이토카인 폭풍을 연구해온 버밍엄 앨라배마대 랜디 크론 소아과 교수는 입원한 일부 코로나19 환자들이 사이토카인 폭풍을 겪고 있지만, 이들이 경험하는 부작용이 같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이자 인터루킨-6 억제제인 '토실리주맙(Tocilizumab)'이 코로나19 환자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토실리주맙이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토실리주맙 개발사인 로슈는 코로나19 환자 대상 자체 검사 결과, 토실리주맙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브루스 워커 M.I.T.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라곤연구소장은 "많은 연구를 엄격히 진행했지만, 인터루킨-6 억제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인터루킨-6를 사용한 치료 효과는 코로나19 환자들이 다른 중환자들에 비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용어가 구체적으로 정의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캘리포니아대 중환자실 전문의인 캐롤린 칼피 박사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의학적으로 정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치료제라는 것을 입증할 진단 기준도 없다"고 강조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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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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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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