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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소식에 출렁인 모바일결제주...IB "페이팔·스퀘어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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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캐시 앱, 단기 대출로 사업 확대"
"페이팔의 QR코드 주문, 세계 표준 가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전자상거래 성장세가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페이팔(PayPal Holdings, 나스닥: PYPL)과  스퀘어(Square, 뉴욕증권거래소: SQ) 등 온라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9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성공이 발표되자, 페이팔과 스퀘어의 주가는 각각 9%, 7% 폭락한 뒤 10일까지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1일에는 다시 급반등 양상을 보이면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제기됐다.

페이팔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월가 전문가들은 모바일 송금 및 결제 수요가 증가해 이들 기업이 모바일로 사업의 중심을 바꿨기 때문에 이들 기업 주가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즈호증권은 페이팔의 최근 급락세는 일시적이며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 벤모(Venmo)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즈호의 댄 돌레브 연구원은 "벤모는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는데, 자사 조사 결과, 페이팔과 벤모 앱 이용자 1억2000여만명 가운데 60%가 매장에서 QR코드 기능을 사용해 결제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최근 식당들은 음식 주문에 QR코드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코로나 이후에도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페이팔을 통해 50만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결제용 QR코드 사용 등록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현금 사용은 더 감소하면서 페이팔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30명의 애널리스트가 최근 3개월 사이 제시한 페이팔의 12개월 목표가는 최고 270달러, 최저 200달러, 평균값 225.50달러다. 월가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25곳과 보유 5곳으로 '강력 매수' 추천 종목이다. 

11일 페이팔의 주가는 4.9% 상승한 192.34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는 215.83달러, 최저가는 82.07달러다. 최근 5거래일간 3.9% 내렸고, 최근 3개월 동안은 1.8% 상승했다.

페이팔 3개월 주가 추이. [차트=팁랭크스] 2020.11.12 justice@newspim.com

페이팔과 유사한 온라인 결제 기업 스퀘어 또한 자사 서비스 사용자와 이들의 결제 수량을 늘려 수익을 얻기 위해 지난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자 P2P 송금 서비스인 '캐시 앱'을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캐시 앱을 통해 스퀘어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BTIG의 마크 팔머 연구원은 "스퀘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캐시 앱은 P2P 결제와 주식 및 비트코인 거래에 사용되므로 고객과 결제 수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스퀘어는 최근 캐시 앱을 통한 단기 대출 서비스 등 신용 서비스 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앱 사용자의 신용 리스크를 낮춰주므로 스퀘어의 캐시 앱이 P2P 송금을 넘어 '금융 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28명의 애널리스트가 최근 3개월 사이 제시한 스퀘어의 12개월 목표가는 최고 240달러, 최저 44달러, 평균값 187.80달러다. 각각 18명이 매수, 7명이 보유, 3명이 매도로, 월가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Moderate Buy)' 종목이다.

11일 스퀘어의 주가는 6.64% 상승한 183.42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는 201.33달러, 최저가는 32.33달러다. 최근 5거래일간 1.9% 내렸고, 최근 3개월 동안은 32.7% 상승했다.

스퀘어 3개월 주가 추이. [차트=팁랭크스] 2020.11.12 justice@newspim.com

IB들 중 44달러라는 최저 목표가를 제시한 모간스탠리의 제임스 포세트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그 동안 성과가 인상적이지만, 스퀘어의 매출액 중 약 85%까지는 규제당국이나 의회 입법에 취약하게 노출되어 불안정하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UBS와 메릴린치도 각각 매도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114달러 및 120달러로 내놓았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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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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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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