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신생기업 10곳 중 3곳, 5년도 못 버티고 폐업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보험업 생존율 가장 낮아
고성장 기업 전년비 4.5% 줄어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새로 창업한 기업 10곳 가운데 5년 뒤에도 살아남는 기업은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상용근로자 수가 연평균 10% 이상 늘어난 '고성장 기업'은 1년 전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9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를 보면, 2013년 창업해 2018년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전체의 3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 기업의 5년 생존율은 2016년 28.6%에서 2017년 28.4%, 2018년 31.2%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0.12.09 onjunge02@newspim.com

신생 기업이 1년 동안 살아남을 확률은 63.7%로 전년(65.0%)보다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증기업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은 가장 낮았다. 전기·가스·증기업의 1년 생존율은 90.6%, 5년 생존율 79.3%로 평균 생존율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1년 생존율은 51.9%, 5년 생존율은 17.6%로 평균보다 10%포인트(p) 이상 낮았다.

2019년에 영리 행위를 한 활동 기업은 전체 652만7000개로 전년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생 기업은 99만7000개, 소멸 기업(2018년 기준)은 69만2000개였다. 활동 기업은 2016년 4.0%, 2017년 4.8%, 2018년 3.3% 등 4년째 증가하고 있다.

소멸 기업은 2015년 -17.6%, 2016년 -2.2% 등으로 2년 연속 줄다가 2017년에는 11.5% 급증했다. 도·소매업(17만5000개), 부동산업(14만2000개), 숙박·음식업점(13만9000개) 등에서 소멸 기업이 많았다. 이들 업종에서 소멸한 기업들이 전체 소멸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8%로 나타났다.

특히 종사자가 한 명인 1인 기업들이 많이 문을 닫았다. 종사자 수 규모별로 보면, 1인 기업 가운데 소멸 기업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소멸 기업 가운데 종사자 수가 한 명인 기업은 63만4000개로 전체 소멸 기업의 91.6%를 차지했다. 2인 이상 기업 가운데 소멸 기업은 4.6% 증가했으나, 전체 소멸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에 불과했다.

상용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가운데 매출액과 상용 근로자가 최근 3년간 연평균 10% 이상 늘어난 고성장 기업은 1만4221개로 전년보다 4.5% 줄었다. 다만 고성장기업 중 사업자등록 5년 이하의 가젤기업은 3029개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고성장 기업을 산업별로 나눠보면 제조업이 5422개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5045개)에 비해 12.3% 줄었다. 숙박·음식점업은 전년보다 16.2%나 증가했으나 기업체 수는 315개에 그쳤다. 가젤기업 중에서는 제조업이 914개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999개)대비 8.5% 줄었고, 증가율 측면에서는 건설업(36.4%, 176개)이 가장 높았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