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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발굴 나선 LG전자, 사내벤처 'LGE 어드벤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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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 공모해 단계별 심사 거쳐 최종 2개팀 선발
최종 선발팀은 1년간 과제 개발에만 매진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는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LGE+VENTURE)'를 도입하고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발했다. 이어 임직원 투표, 온라인으로 열린 공개피칭을 거쳐 최종 2개팀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E 어드벤처 [사진=LG전자] 2020.12.16 iamkym@newspim.com

이번에 진행한 LGE 어드벤처에는 LG전자가 기존에 해오지 않았던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임에도 초기에 제안된 아이디어만 250개가 넘는다.

최종 2개팀의 아이디어는 각각 맞춤형 라이프케어 코칭 서비스, 온라인 피트니스 등에 관한 것으로 뉴노멀에 맞춰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선발된 팀은 향후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게 된다. LG전자는 해당 팀원들의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하며 별도의 사무공간, 과제 진행을 위한 지원금,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멘토 역할을 하며 컨설팅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최종 결과물에 대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사내벤처팀의 의사에 따라 회사 내에서 사업화를 진행하거나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첫 발을 내딛는 LGE 어드벤처가 임직원의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며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CSO 조주완 부사장은 "직원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회사가 성장하는 데 좋은 양분이 된다"며 "LGE 어드벤처가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말 미래준비, 성장동력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들과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다양한 형태의 신사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비즈인큐베이션센터를 CSO(Chief Strategy Office)부문 산하에 설치했다. 신사업 관련한 혁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부문 직속으로 iLab(아이랩)도 신설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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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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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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