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신년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성장동력 대전환...새 성장의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목표 친환경·미래기술·사업경쟁력 제시
"품질·안전,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를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의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의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올해 목표로 ▲친환경 시장 확대 ▲미래기술 역량 확보 ▲사업 경쟁력 성과를 제시했다.

정 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만 가능하다"며 "우리의 마음과 역량이 합쳐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10.14 peoplekim@newspim.com

다음은 정의선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 !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애통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난 1월 3일 울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분이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 임직원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의식을 확고히 고취해주시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룹 임직원 여러분 !

지난 해부터 계속된 코로나 19로 불안과 우려도 크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그룹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글로벌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가 여느 때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희망과 설렘의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해 왔었는데, 올해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도 혼재되어 있는 듯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면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백신만으로는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막기 어렵다는 우려감과 대규모 글로벌 경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존과는 다른 사회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의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룹 임직원 여러분 !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글로벌 친환경 Tier 1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최근 발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한 신차 출시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할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매력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HTWO(Hydrogen + Humanity)"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위한 신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시장 기회를 선점하겠습니다.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그리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여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하고, UAM, 로보틱스와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입니다.

아울러,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합리화하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하는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든 활동은 고객존중의 첫걸음인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문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그룹 전부문의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일치 단결하여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룹 임직원 여러분,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만 가능합니다.

지난 해 진행된 "Jump up 아이디어 공모전"에 5천 건이 넘는 귀한 아이디어가 모였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었으며, '전기차를 충전하며 보내는 시간을 특별한 고객경험의 시간으로 재창조한 아이디어'와 '스마트폰 원격 제어로 차량을 살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에서 여러분들의 고객과 인류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일상의 업무에서도 언제나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협력업체를 비롯하여 우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웃과사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부터 임직원 여러분들이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이 있으실테지만, 더 인내하고 우리의 마음과 역량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하여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