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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② 포스트 코로나 시대‥'개인 맞춤형' 가전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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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 늘자 가전 관심도 ↑
삼성 '보다 나은 일상' vs LG '홈 라이프' 주제로 가전 소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맞춤형 가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인테리어에 따라 가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새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1은 오는 11일(이하 미국 시간)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모임이 어려워 지자 현장 전시만 했던 CES도 55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방식을 선택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4D 플렉스((BESPOKE 4D Flex)' 미국향 신제품 적용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1.01.06 sjh@newspim.com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가전'은 이러한 시대 변화와 맥락을 같이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내부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비가 확대되자, 편의성만 추구하던 가전이 인테리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이는 양사가 내세운 슬로건에서 드러난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을 제시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로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전시에서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와 AI를 적용한 세탁기·건조기 '그랑데'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개막날 진행하는 프레스 컨퍼런스 연사를 맡은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은 최근 삼성 뉴스룸에 기고문을 올리고 "개인 맞춤형 기술과 첨단 인공지능(AI)을 통해 '보다 나은 일상'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승 소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무실, 피트니스 센터, 오락 공간이 '집'이라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며 "삼성전자는 더욱 개선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스포크는 지난 2019년 6월에 국내서 냉장고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상업용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모델로 확대했다. 비스포크 냉장고의 경우 한해 동안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AI로 사용자의 세탁 습관과 환경에 맞게 최적의 세탁·건조를 해주는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그랑데' 라인업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CES2021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는 두 라인업을 글로벌에 본격 선보이고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CES2021에서 공간인테리어 가전 오브제를 선보인다. [사진=LG전자] 2021.01.06 sjh@newspim.com

LG전자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Make yourself @Home)'를 주제로 올해 전략을 소개한다. 

대표 가전은 '오브제컬렉션'이다.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들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집안의 인테리어를 돕는다. 

이는 CES2021을 통해 글로벌에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LG전자는 이를 기점으로 해외 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충전, 비움, 보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온라인 체험 사이트를 운영, 신제품의 가치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러한 전략을 CES 개막일인 11일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8시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사장)가, 삼성전자는 승현준 사장이 오전 9시에 각각 발표한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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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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