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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우의 경기장] 이재명, 지지율 수성 속 대권보다 도정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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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실시된 각종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그동안의 이낙연-윤석열-이재명으로 이어지던 3강 구조를 깨며 1강 독주형태가 드러나면서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월 3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자료=전국지표조사]

◆이 지사 높은 지지율, 반사이익 Vs 꼼꼼한 도정 '엇갈린' 평가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전국 18세 이상 남녀 2529명 대상으로 지난 25~29일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는 전월보다 5.2%p 상승한 23.4%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또 다른 조사에선 이 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에서 첫 30%를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세계일보가 창간 32주년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이 지사는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이 지사의 지지율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빠진 사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반면 이 지사는 자신의 지지율 상승이 정책 실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호남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주어진 일, 맡겨진 일에서 약간의 성과에 격려와 기대가 반영된 게 아닌가 한다. 국민들이 일을 맡겨놓은 대리인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일꾼의 역할은 주인이 정하는 것이고 평가 역시 일꾼이 아닌 일을 맡긴 주권자가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지율 높아질 수록 '기본·공정' 시리즈 정책에 집중

14일 오전 민간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착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수원 경기대 기숙사를 현장점검 하고있다.[사진=경기도] 2020.12.14 jungwoo@newspim.com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 당시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이 지사는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위한 행보보단 코로나19 대응이나 '기본', '공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자신의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이른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하자 확진자 수용을 위한 격리시설 확보에 나섰다.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긴급동원하는 합의했고 이어 병상 부족으로 가정대기 확진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이 지사는 (구)시화병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병상부족을 해결했다.

이번 이 지사의 지지율 상승에는 그의 전매 특허인 '사이다 언행' 보다는 발빠른 정책 실천 능력에 기인 했다는 평가다. 재난지원금 보편지급론을 주장이 2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이어지는 등 정책 실행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정책에 반하는 내용이 나오거나 서민과 관련괸 것이라면 그의 사이다 발언의 강도는 한층 세졌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께 5·18 국립묘지를 찾아 홀로 참배했다. [사진=독자제공] 2021.01.29 ej7648@newspim.com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비난에는 이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정부는 증세 권한이 없고 어차피 주민들이 내는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인가 결정할 권한만 있는 것이 지방정부"라며 "'국민이 돈맛' 알까봐 소득 지원하면 안 된다는 생각 역시 국민주권주의와 주권자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일산대교 통행료에 대한 민원에도 "준 공공기관이 어쩔수 없이 이 다리를 통과해야하는 서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한 이익을 취하면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같은 이지사의 행보에 대해 '페북 정치'라는 분석이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소외당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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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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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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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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