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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Z 백신 75만명분 이달말 공급..10일 허가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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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명분 중 75만명분 공급 일정 확정"
식약처, 10일 최종 자문회의 열고 허가 결정
전문가들 "도입 백신 남아공 변이에 악해"
"중증 악화 증세 막아 백신 접종이 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로 들여오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분 중 75만명분이 이달 마지막주에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일 3차 자문회의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품목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모두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방어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증세를 막을 수 있어 '득'이 더 많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8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확보 계획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와 당국이 1대 1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 75만 명분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 주에 공급 일정이 확정돼 유통 및 배송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효과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다른 자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다"며 "안전성 이슈에 대해서는 젊은층, 고령층 다른 양상은 없고 다른 나라에서도 특별히 부각되는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효과에 대한 부분이다. 18세 이상 전체 연령을 한꺼번에 분석했을 때 유효한 결과가 나오는 반면, 65세 이상만 따로 분석하면 고령자 포함 숫자가 적어 통계적 유의성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은 맞다"며 "앞으로 수집 사례가 늘어나고 후속 임상연구 결과가 나오면 통계적 유의성 자료는 확보할 수 있어 그 전까지 고령자에 대해 이 백신을 사용할 것이냐를 두고 전문가들이 고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식약처가 이번주 내 3차 자문회의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최종 자문 결과를 결정할 예정이다"며 "2차 자문인 중앙약심위의 결과처럼 65세 이상에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판단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접종에 신중해야 한다는 권고이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이 결과에 따라 백신접종계획도 조정이 있을 것이란 게 정은경 단장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오는 10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같은 날 회의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2021.01.30 dlsgur9757@newspim.com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국민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우선 국내 도입 예정인 백신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충분한 방어효과를 보여준다. 영국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방어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도 "백신의 기능 중 하나가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몸이 아프지 않게, 즉 중증으로 가지 않게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 너무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최원석 교수도 "코로나 백신 개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 중간 과정이 생략된 것은 아니다"며 "어떠한 백신이든 완전한 형태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확인할 수는 없다"고 안심시켰다.

이어 "여전히 모르는 것이 남아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접종하는 것이 득이 훨씬 많다. 고위험군이라면 훨씬 더 득이 된다"며 "심리적인 부담감 아예 없을 수 없지만 그것보다 코로나에 대한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접종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권고했다.

정부는 백신의 추가 공급 계획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경 청장은 "현재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고 노바백스를 통한 추가 공급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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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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