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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美금리 경계 지속...ECB·물가지표·예산안·대어급 IPO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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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9조달러 규모 부양책 상원 심의에도 '촉각'
쿠팡 상장·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청약 등 이벤트 관심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5일 오후 2시1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감이 확대된 가운데 3월 둘째 주(8~12일)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물가지표 등 금리 추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에 눈길이 쏠린다.

예산안 합의에 대한 이슈도 관심이다. 미국에선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하원 심사가 대기 중이며, 국내에선 1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사이에 둔 여야간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상된다. 이밖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청약, 쿠팡 상장 등 이벤트도 투자자들로선 핫한 재료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3월 둘째주 증시 이벤트 및 경기지표 2021.03.05 lovus23@newspim.com

◆ 인플레이션 공포 극대화, 금리 상승압박 지속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금리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결국 1.5%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경기 개선이 물가 상승압력을 형성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이며 우리는 이를 인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면서 금리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8bp(1bp=0.01%p) 상승한 1.547%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의도 사실상 동결을 결정하며 금리 상승 압박을 더했다. OPEC+ 회의는 4월에도 3월 생산량 수준을 유지하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일부 국가에 한해 제한적인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ECB 통화정책회의는 오는 16~17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주요국 정책 기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때까지 공개발언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경계심리가 이어지며 미 10년물 금리의 상단을 1.7%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말에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와 FOMC와 연동성을 갖는 ECB 회의가 중요하다. 방향성을 틀어버릴 만큼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시장 심리에는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회의+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개막한 양회는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제시되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깨고 6% 이상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했다.

또 오는 4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기대심리로 주가가 크게 뛰었지만 정작 펀더멘탈을 확인하지 못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이익 개선이 예상되지만 확인을 못하다보니 불안감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11일 선물옵션만기일도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선물옵션 만기일이 있어 시장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주목할 지표로는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와 미국 2월 소비자물가시주, 생산자물가지수 등이 있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금리가 급격히 뛰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예산안 논의 본격화...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개시

국내외 예산 줄다리기에도 눈길이 쏠린다. 앞서 미국 하원을 통과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은 상원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서 연구원은 "민주당 단독 통과시 추후 인프라 투자 불확실성이 높은 반면, 공화당과 합의 통과시 인프라 투자 통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원 논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이 이뤄질 수 있어 상원 통과 후에라도 재차 하원 의결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일정부분 진통이 예상되며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국내에서는 국회 상임위별 1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긴급 피해지원 8조1000억원, 긴급 고용대책 2조8000억원, 방역대책 4조1000억원으로 구성되어있다"며 "결국 추경은 맞춤형 피해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책 목표 자체가 경기부양과는 거리를 두고 있고, 자연스럽게 금융시장 영향도 제한적이라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쿠팡 상장,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청약 등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다.

9일엔 올해 IPO 시장의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청약이 예정돼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2295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9000~6만5000원. 9~10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18일 상장이 예정돼 있다.

증권가에선 쿠팡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일 뉴욕증시 상장을 유력시하고 있다. 쿠팡의 희망 공모가는 27~30달러이며, 최종 공모가는 상장 전일 산정될 것으로 보인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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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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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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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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